음악

길과 꿈결같은 열애중인 박정아, 마음씨도 비단결

2009-08-07 09:43:35

쥬얼리의 박정아(28세)가 리쌍의 길(본명 길성준 32세)과 열애중으로 밝혀져 7일 아침 연예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가운데 평소 박정아의 선행이 다시 한 번 밝혀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정아는 그동안 국제 구호단체 월드비전의 후원자로 마라토너를 꿈꾸는 에티오피아의 14살 소녀 바샤두 등 3명의 아이들을 후원해왔다.

이 인연을 계기로 박정아는 2009년 3월 2일부터 7일까지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아르시 지역을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을 하며 마라토너 50여명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박정아는 에티오피아 어린이 3명을 한국에 초청하기까지 했다.

2009년 3월13일 에티오피아의 소년 바샤두를 한국에 초청해 재회의 시간을 가진 박정아는 에티오피아에서 한국에 가면 바샤두의 엄마가 되기로 했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박정아는 아이들과 함께 놀이동산과 실내 스케이트장을 방문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낸 바 있다.

박정아는 "바샤두는 에티오피아에서도, 한국에서도 나를 너무 잘 따랐고, 포옹을 잘했다. 가만히 있을 때도 볼과 손에 뽀뽀를 하며 나에 대한 애정을 숨김없이 표현했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 1년여간 사랑을 키워 온 것으로 알려진 박정아와 길은 서로의 연예계 활동에 있어 방해가 될까 조심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말 박정아는 쥬얼리 6집을, 길은 리쌍 6집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연예팀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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