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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삼' 전광렬, 중년의 '수트 간지남'

2009-08-06 18:38:35

SBS 수목드라마 ‘태양을 삼켜라’에 출연하고 있는 전광렬(장민호 회장 역)의 ‘명품의상, 명품연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태삼’에서 장민호 회장은 피도 눈물도 없는 냉철한 재벌 캐릭터. 대저택에 살고 있는 엄청난 재력가에 걸맞는 이미지를 연출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최고급 명품 액세서리와 고가의 의상 등으로 치장해야 하는데 여기에 들어가는 회당 비용을 현금으로 환산하면 무려 3천여만 원에 달하며, 이중 많은 부분을 아내인 박수진씨가 직접 제작해 제주도까지 공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광렬은 이번 배역을 위해 의상과 액세서리를 직접 골라 제작하는가 하면 협찬 의상을 십분 활용하고 있으며, 그간 주로 사극을 통해 보여준 서민적인 이미지 대신 럭셔리하고 댄디한 이미지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는 중이다.


전광렬-박수진 부부의 공동 노력 때문인지 카리스마 넘치는 전광렬의 완벽 연기에 시청자들의 찬사가 빗발치듯 쏟아지고 있다. 오는 9월 호주 주얼리 브랜드 '나조'(Najo) 론칭을 앞두고 있는 스타일리스트 박수진씨는 "의상 포인트는 네이비나 아이보리 색상의 수트에 화려한 타이 등을 매치해 클래식하고 모던한 스타일링을 추구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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