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휘트니 휴스턴 '전 남편이 자신의 얼굴에 침 뱉어"

2014-06-05 15:58:20
7년만에 대중들에게 모습을 드러낸 ‘디바’ 휘트니 휴스턴이 마리화나와 코카인 등 마약을 사용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14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휴스턴은 이날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하여 전 남편이었던 바비 브라운과 함께 마약을 사용했고 특히 1992년 영화 ‘보드가드’를 촬영한 이후에 마약의 의존도가 심해졌다고 털어놨다.

또한, 휴스턴은 또 브라운이 “자신의 얼굴에 침을 뱉고 손바닥으로 한 번 때린적이 있지만 신체적인 학대보다는 정신적으로 학대 당했다”며 아픈 과거를 털어놨다.

휴스턴은 “브라운의 자상한 아버지 같은 면이 좋았다. 그가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나는 사랑에 너무 약했다. 그래서 신에게 힘을 달라고, 도와 달라고 기도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1992년 결혼, 2007년 이혼했으며 그동안 브라운은 마야소지 등의 혐으로 체포 됐고 휴스턴은 마약 중독으로 두 번이나 재활시설에 입원한 경력이 있다.

한편, 미국의 싱어송 라이터 알 켈 리가 만든 타이틀곡 ‘아이 룩 투 유’는 그녀의 인생역경을 잘 표현해 주듯이 애절하게 표현한다.

‘아이 룩 투유(I look to you)’는 발매 첫 주 만에 30만 5000장의 판매고를 기록,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고 닐슨 사운드 스캔이 지난 10일 밝혔다.

한경닷컴 bnt뉴스 박종근 기자 freez5@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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