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록음악상 수상 "여러분이 기억해주고 사랑해준 덕분"

21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Mnet Asian Music Awards'(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 MAMA)가 열렸다.

선덕여왕의 ‘알천랑’ 이승효와 ‘어린 덕만’ 남지현이 시상자로 나선 락 음악상에는 부활, 서태지, 장기하와 얼굴들, 체리필터, FT아일랜드가 후보가 올랐다.

수상의 영광은 ‘생각이나’의 부활에게 돌아갔다. 올해 12집 앨범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친 부활은 “여러분이 저희를 기억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덕분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더 좋은 모습을 보답하겠다. 라이브 공연으로 멋진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부활의 멤버이자 예능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태원은 평소 잘 보여주지 않았던 기쁨의 미소를 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2009 MAMA 신인상 남자 부문에는 슈프림팀, 신인 여자 부문에는 2NE1, 트롯 음악 부문은 홍진영, 댄스 부문은 카라, 힙합 음악상에는 리쌍이 수상했다.

(사진출처: Mnet 'MAMA'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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