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비스트, 팬들과 1박2일 여행 계획 중?

2010-03-02 16:18:27

뜨거운 기대감 속에 두 번째 미니 앨범을 출시한 비스트가 초특급 팬 서비스에 나선다.

비스트는 3월2일 판매되는 두 번째 미니 앨범 의 음반 속에 '행운의 카드'를 특별 수록하여 이에 당첨된 팬들과 함께 1박2일간의 잊지 못할 여행을 떠난다.

'행운의 카드'는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유통된 신보 CD에 한정 삽입되어 있으며, 멤버들이 직접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까지 함께 수록되어 소장 가치를 극대화시켰다. 이러한 특급 팬 서비스는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내 준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한 비스트의 특별한 선물이다.

현재 판매 개시와 함께 행운의 카드가 동봉된 CD가 유통되었으며, 당첨된 팬들은 5월 중 예정된 1박2일간의 여행에 참가할 수 있다.

소속사인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이러한 이벤트를 앨범 발매일인 오늘의 언론 보도 전까지 일체 극비에 부쳤다. 이는 사전 정보 누출로 팬들을 위해 어렵게 준비한 이벤트의 공정성이 퇴색될까 하는 우려 때문이었다.

한 관계자는 "수도권 등 특정 지역이 아닌 전국 어디에서도 당첨될 수 있도록 물류 작업에 신중을 기했다. 일반 CD와 똑같이 래핑되어 있으며, 유통 담당자가 최종 포장 단계까지 검수할 만큼 모든 팬들에게 공정하게 기회가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비스트와 함께하는 1박2일'의 자세한 내용은 2일 오후 비스트 공식 팬카페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음원 유출의 홍역을 치르며 음원을 긴급 출시한 비스트는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3월1일 하루 동안 팬카페 방문자 수가 10만을 돌파하는 등 심상치 않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제공: 큐브엔터테인먼트)

한경닷컴 bnt뉴스 박영주 기자 gogogir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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