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2009 아송페' 아시아 최고의 가수들이 한 자리에

2009-09-21 09:12:45

아시아 최고의 대중음악 축제인 ‘2009 아시아송페스티벌(아송페)’이 9월19일(토) 오후 6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매년 아시아에서 주목받는 신진 아티스트 1~2팀을 선정해 시상하는 ‘아시아 최고 신인 가수상’은, 데뷔와 함께 뛰어난 실력으로 단숨에 정상에 오늘 무서운 신예 투애니원(2NE1)에게 돌아갔다. 지금까지, 같은 부문에서 한국의 샤이니(SHINee), 씨야(Seeya), FT아일랜드(FT Island), 일본의 7인조 여성아이돌그룹 ‘베리즈코보(Berryz工房)’, 태국의 '제임스(James)' 등이 아시아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서울시에서 수여하는 올해 새로 신설된 ‘아시아 스페셜 어워드(Asia Special Award)’ 부문에는 이번 공연에 스페셜게스트로 참가한 ‘V6’가 수상하였다.

본격적으로 펼쳐진 1부 공연에서 대만 최고 인기솔로남자가수 ‘루오즈샹(羅志祥:나지상)에 이어, 투애니원의 화려한 무대가 이어졌으며, 현재 베트남의 톱 가수이자 여배우로 떠오른 ‘호 응옥 하(Ho Ngoc Ha)’와 5인조 남성아이돌그룹 ‘케이오틱(K-Otic)', 홍콩 최고의 스타 ‘정이건(정이지엔)’, 인기 혼성 듀오 ‘미히마루지티(mihimaru GT)’, 중국 최고의 화제의 가수 ‘리위춘(李宇春:이우춘)’까지 차례로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1부의 피날레로는 일본 6인조 그룹 ‘V6’가 열정의 무대를 선보였다.

숨가쁘게 이어진 2부 무대에는 우크라이나 국민가수인 톱가수 ‘루슬라나(Ruslana)’, 일본의 최고 인기 남자 솔로가수 ‘각트(GACKT)’가 환상적인 무대매너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이어진 무대에서 ‘소녀시대’, 인도네시아의 ‘아그네스 모니카(Agnes Monica)’, ‘슈퍼주니어’, ‘빅뱅’이 화려하게 장식하며 오랜만에 대중 앞에 반가운 모습을 드러내었다. 슈퍼주니어와 소녀시대의 ‘서울송’이 이어지며 2009 아시아송페스티벌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6회째를 맞은 2009 아시아송페스티벌은 ‘아시아는 하나(Asia is One)’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아시아 9개국 14개 팀이 참가해 음악으로 하나되는 화합과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 2AM '더 이상 소년이라 부르지 마라'
▶ '꿀벅지 여신' 티파니, 그 비결은?
▶ 빅뱅 지드래곤, 완벽한 초식남으로 판정
▶ 서인영은 '여자 김구라?'
▶ '무한도전' 최고의 품절남, 매너남은 누구?
▶ 男·女 80%, "성관계 없이 연애할 수 없다?"
▶ [이벤트] 아저씨가 되어가는 나의 동료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
▶ [이벤트] 당신의 '헤어 스타일 변신'을 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