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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박규리, 토니안 사생팬이었다? “과거 털릴까봐 접었다”

2010-11-10 08:42:31

[연예팀] 인기 걸그룹 카라의 리더 박규리가 과거 H.O.T 토니안의 열혈팬이었음을 고백했다.

11월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한 박규리는 "H.O.T, 그것도 토니 선배님의 광팬이자 팬사이트 운영자였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박규리는 "우리 오빠들 풍선 색깔이 흰색이었다. 당시 라이벌이었던 젝스키스는 노란색이었는데 팬들끼리 싸우기도 했다. 저는 앞장서지는 않았지만 뒤에서 진두지휘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박규리는 “그렇게 열심히 활동하다가 제가 가수로 데뷔를 해야 했다. 전문용어로 ‘과거 털릴까봐’ 팬 활동을 접게 됐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규리와 토니안이 단 둘이 사적으로 만났던 사실이 밝혀져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기도 했다. (사진출처: SBS '강심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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