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폴 '엉뚱' 매력 '갓 쓰고 두루마기 입고 박사학위 받은 사연!

[연예팀] 로잔연방공과대학대학원 생명공학 박사인 루시드폴이 갓을 쓰고 두루마기를 입은 후 학위를 받은 사연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8일 방송된 MBC 놀러와(MC-유재석, 김원희)에 출연한 루시드 폴은 "학위를 받는 날 양복이 없어 장난처럼 누나에게 매형 한복을 가져와라고 말했다"며 "누나가 진짜 한복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이어 루시드 폴은 "그런데 어머니가 시장에서 갓까지 사와 이쯤 되면 재밌겠다는 생각에 정식으로 한복을 입고 학위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은 노래하는 괴짜들이라는 주제로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이적, 루시드폴, 장기하, 정재형, 장윤주가 출연해 서로를 공격하는 토크를 나눠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출처: MBC '놀러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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