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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헌터' 박민영, 하의실종 패션에 이민호 '눈을 못 떼겠네'

2011-06-16 23:51:18

[김도경 인턴기자] 나나의 하의실종에 윤성이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6월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 에서는 나나(박민영)의 우울한 기분을 풀어 주려 윤성(이민호)이 나나와 함께 드라이브를 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둘은 수목원으로 드라이브를 떠났지만 갑작스러운 비로 물에 빠진 생쥐 꼴이 됐고 이에 윤성은 나나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다.

물에 젖은 나나를 본 윤성은 잠시 당황하며 갈아입을 옷을 챙겨줬고 잠시 후 씻고 나온 나나의 하의실종 복장을 보고는 입을 다물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나나는 윤성의 긴 셔츠에 짧은 바지만을 속에 입은 모습이었으며 부엌에서 라면을 끓이겠다며 가스렌지를 만지고, 키가 닿지 않아 그릇을 내리려 팔짝팔짝 뛰는 등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 윤성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윤성은 쇼파에서 잠든 나나의 얼굴을 보고 키스를 하려고 다가가는 등 로맨틱한 장면을 연출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다혜(구하라)가 대통령인 아버지와 자신을 욕하는 또래 여학생과 싸움을 벌여 좌중을 폭소케 했다. (사진출처: SBS '시티헌터'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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