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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이준혁 "나이 많아 보여 비디오 빌리기 쉬웠다(?)" 민증 사진 공개

2011-06-17 00:54:30

[김도경 인턴기자] 배우 이준혁이 등장해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6월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한밤의TV연예'(이하 '한밤') 에서는 SBS 드라마 '시티헌터'의 이준혁이 출연해 연기와 관련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준혁은 "내 키가 그렇게 작지는 않은데 국내 최장신 배우들과 연기를 하다 보니 작아 보인다"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한밤'제작진은 즉석에서 줄자로 이준혁의 키를 측정했으며 181cm라는 결과가 나와 이준혁이 장신 배우임을 인증했다.

두 번째 고민으로 이준혁은 "나이도 28살인데 사람들이 나를 30대 초반쯤으로 본다"며 "그런 역할만 주로 맡아 하다 보니 그렇게 된 것 같다"며 웃어 보였다.

그는 지금과 별 다를바 없는 고2때 사진이 박힌 주민등록증을 공개하며 "나이가 많아 보여서 어렸을때부터 비디오를 빌리거나 영화관 가기가 쉬웠다(?)"고 말해 깨알같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준혁은 "잘 먹는 여자가 좋다" 라며 자신만의 독특한 이상형을 공개해 뭇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사진출처: SBS '한밤의TV연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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