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풍산개', 23일 개봉과 동시에 예매율 1위! 헐리우드 영화 잡나?

2011-06-23 16:29:56

[민경자 기자] 6월23일 관객과 첫 만남을 갖은 영화 '풍산개'가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흥행을 예고 하고 있다.

영화 '풍산개'는 서울에서 평양까지 무엇이든 3시간 만에 배달하는 정체불명의 주인공(윤계상)이 북한에서 망명한 고위층 간부의 여자를 배달하라는 미션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분단 드라마다.

김기덕 사단의 3년만의 복귀작으로 이미 화제가 된 '풍산개'는 윤계상과 김규리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 전재홍 감독의 신선한 연출력 등으로 예매사이트 맥스무비와 인터파크, 예스24에서 6월 셋째 주 개봉작 중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풍산개'는 언론배급시사 후 언론과 배급 관계자들의 폭발적 호응을 이끌어내며 예상을 뛰어넘는 215개 이상이라는 스크린 개봉을 확정지었다.

100% 디지털 상영으로 개봉하는 '풍산개'의 스크린 수는 주말을 지나며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영화에 제작을 맡은 김기덕은 "풍산개'는 자본과 시스템을 대체할 첫 영화"라며 "영화인의 열정과 영화의 주제, 그리고 진정한 영화의 가치를 통해 벽을 넘어설 것"이라는 새로운 각오를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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