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서커스 워치 마이 쇼’ 음악·안무·패션·영화 문화계 드림팀 뭉친다

2012-05-10 12:07:42

[김혜진 기자] 음악감독 고상지와 영화감독 양효주, 안무가 김영진, 패션 디자이너 손형오가 ‘서커스 워치 마이 쇼’ 프로젝트를 위해 뭉쳤다.

‘서커스 워치 마이 쇼(Circus : Watch My Show)’는 코오롱 FnC의 남성복 브랜드 커스텀멜로우와 디아츠앤코(THE ARTS & CO.)가 공동 제작하는 2012년 예술프로젝트로 이들의 참여는 시작 전부터 ‘문화계 드림팀’으로 불리며 패션계는 물론 문화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상지(음악감독), 양효주(영화감독), 김영진(안무가), 손형오(패션디자이너) 4인의 아티스트들이 ‘서커스’를 주제로 한 채플린의 영화 ‘서커스’, 샤갈의 그림 ‘서커스’, 프랑스 사진작가 겸 영화 감독 사라 문의 ‘서커스’라는 사진과 필름, 이 3개의 에피소드에서 영감을 받아 각자의 방법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예술 프로젝트다.

6월 선보이게 되는 이 프로젝트는 1일부터 6일까지 홍대 ‘더 갤러리’에서 영화와 사진 전시를 할 예정이며 22일부터 23일까지는 역삼동 ‘LIG 아트홀’에서 라이브 뮤직과 무용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2011년 예술 감성 프로젝트 ‘보이 마이셀프(BOY, myself)’를 통해 젊은 아티스트들과 동시대 젊은이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감성마케팅의 장을 열었던 커스텀멜로우는 2012년 ‘서커스’를 테마로 패션, 음악, 영화, 무용이라는 다양한 예술 장르가 복합적으로 펼쳐지는 스펙트럼 넓은 예술 프로젝트 ‘서커스 워치 마이 쇼(Circus : Watch My Show)’를 선보이며 패션과 예술의 역동적인 콜라보레이션이란 평가를 받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5월17일에는 커스텀멜로우 홍대 H스토어에서 프로젝트 오픈스튜디오를 개최하고 참여 아티스트 4인과 대중과의 토크, 작업 메이킹 필름 상영과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 ‘프로젝트 프리뷰’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커스 워치 마이 쇼(Circus : Watch My Show)’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픈스튜디오 참석은 무료이다. (사진제공: 커스텀 멜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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