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심야의FM’ 이번 주 일본 개봉, 유지태-수애 만남에 현지서 큰 기대

2012-05-24 10:06:10

[이정현 기자] 유지태-수애 주연의 스릴러 영화 ‘심야의FM’가 일본서 개봉한다.

5월24일 일본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심야의FM’은 오는 26일 도쿄 신주쿠를 비롯해 오사카 신사이바시의 극장에서 개봉한다. 이후 전국 극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일본 영화계는 영화 ‘올드보이’에서 강렬한 살인마를 연기했던 유지태와 한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수애의 만남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수애가 ‘심야의FM’를 통해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는 사실도 함께 공개되며 기대를 모았다. 한류 아이돌 그룹 포미닛의 현아와 남지현의 특별 출연도 화제거리다.

영화 ‘심야의FM’는 다년간 라디오DJ를 맡아온 선영(수애)가 갑작스럽게 악화된 딸의 건강 때문에 마이크를 내려놓기로 결심하지만 정체불명의 청취자 동수(유지태)에게 협박받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영화다. 지난 2010년 10월14일 국내 개봉해 120만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사진출처: 영화 ‘심야의 FM’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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