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박재범, 美 단독투어 성황리 마쳐 '월드스타'로 비상

2012-06-07 10:46:14

[연예팀] 가수 박재범이 월드스타로서의 비상을 시작했다.

5월18일(현지시간) 박재범은 생애 첫 미국 단독 콘서트 투어 'APAHM TOUR'에서 10,000 여명의 관객을 열광 시키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콘서트는 워싱턴 D.C를 시작으로 10일 동안 4개의 도시를 순회하며 각 4회의 콘서트와 미니 팬미팅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재범이 미국에서 여는 첫 콘서트 투어라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크지만 미국 최대 규모의 통신업체이자 전 세계 유명 아티스트들과 함께 투어를 진행하는 '버라이즌'의 초청에 의한 것이라는 점에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총 4회의 공연이 모두 매진되었으며 예상을 뛰어넘는 많은 팬들이 공연장 안팎으로 몰려 공연장 일대가 마비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에 박재범은 한국에서 발표한 두 장의 정규 앨범 수록곡, 무료로 배포한 'FRESH AIR:BREATHE IT' 수록곡 무대를 선보이는 등 열정적인 무대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또한 자신이 속해 있는 비보이팀 'AOM' 멤버들과 화려한 비보인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팬들과 더욱 가까이 호흡하기 위해 무대 밑으로 내려가 객석에서 공연을 펼치는 등 완벽한 무대매너를 선보였다.

여기에 아쉽게 콘서트에 참석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콘서트 날짜를 전후로 미니 팬미팅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기도 했다.

박재범은 "데뷔 이후 첫 미국 콘서트 투어라 기대를 굉장히 많이 했었는데 기대 이상의 공연이 된 것 같아 정마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 많은 팬분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한번 이번 투어에 발걸음 해주신 팬들께 감사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에서의 첫 콘서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박재범은 9일 비스트, 포미닛과 함께 여수에서 열리는 '2012 여수엑스포 K-POP 한류콘서트'에 출연해 오랜만에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제공: 사이더스 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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