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빅스, 선배 서인국에 간식 응원… ‘팬심 뺨치는 우정’ 눈길

2012-09-04 13:15:57

[양자영 기자] 소속사 선후배인 서인국과 빅스가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최근 서인국은 드라마 ‘사랑비’ 조연으로 출발, ‘응답하라 1997’ 주연 자리를 꿰찬데 이어 드라마 속 상대 배우인 정은지와 함께 부른 쿨의 ‘All for you’가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면서 연기, 노래 다방면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승기류에 맞춰 소속사 후배그룹 빅스가 다시금 응원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서인국에게 받은 선물인 슈퍼카를 대동하고 ‘응답하라 1997’ 스태프들을 위한 간식을 선물한 것.

드라마 관계자는 “배우의 팬이 간식이나 음료를 싸와서 응원해주는 경우는 여러번 있었지만 이렇게 가수가 직접 배우를 응원하기 위해 방문한 것은 처음”이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선물을 받은 당사자 서인국 역시 “응원해줘서 정말 고맙다. 너희도 나도 모두 열심히 해서 꼭 잘 되자”는 응원을 남겼다는 후문이다.

한편 서인국은 ‘응답하라 1997’ 이후 MBC 주말드라마 ‘아들 녀석들’을 통해 연기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빅스는 두 번째 싱글 ‘Rock Ur Body’로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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