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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소프트실버타입 박솔나리 강사 “늘 그랬듯 나 자신의 길 찾아 나서는 것이 목표”

박찬 기자
2022-05-23 16:49:00
[박찬 기자] 자신의 몸과 마음을 가꾸기 위해 시작했던 운동이 이제는 저마다의 삶이 되었다. 프라이빗 짐, 소프트실버타입(SOFTSILVERTYPE)의 일곱 강사들은 각자의 목표점을 바탕으로 스스로를 맹렬히 되짚어나간다. 그것이 인생 앞의 푸념이든 변치 않을 열정이든, 운동이라는 보편적 가치는 일상 속에 늘 함께하며 새로운 구간과 구획으로써 시동했다.
 
Q. 자기소개
“퍼스널 트레이너이자 피트니스 모델, 박솔나리라고 한다”
 
Q. 촬영 소감
“같은 필드에 있는 동료들과 같은 듯 다른 컨셉으로 촬영하는 건 처음이다. 재밌는 촬영이었다(웃음)”
 
Q. 운동하며 생긴 습관
“그날 식사한 음식의 영양 성분과 활동량을 의식하는 습관이 있다. 섭취량이 너무 높았다고 느껴지면 다음 날 활동량과 섭취량을 조절하기도 한다. 계속 신경 쓰이게 되더라”
 

Q. 롤모델
“자주 받아본 질문이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딱히 없다. 그저 내가 걸어온 과거, 앞으로 걸어갈 미래에만 집중한다. 그리고 그것을 기준으로 삶을 이끄는 편이고”
 
Q. 나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단어
“‘내추럴함(Natural)’”
 
Q. 최근 새롭게 ‘입덕’한 것
“종합격투기, 그중에서도 킥복싱에 빠졌다. 미트칠 때 스트레스 해소에도 너무 좋고, 나 스스로 강하게 단련시킨다는 점 또한 정말 매력적이다”
 
Q. 요즘 드는 고민
“반복되는 일상을 잘 못 견디는 성향이다. 그럴 때마다 ‘뭔가 새로운 건 없을까?’ 고민하곤 한다. 한번 사는 인생인 만큼, 똑같은 일상만 반복하는 건 뭔가 아쉬우니까”
 

Q. 마음에 드는 신체 부위
“부끄럽지만 허리 라인이 아닐까 싶다(웃음)”
 
Q. 운동 슬럼프를 이겨내는 나만의 방법
“그럴 땐 운동 종목을 바꾼다. 오랫동안 웨이트를 했기 때문에 가끔 원데이로 다른 종목을 즐기는 편이다. 요가, 클라이밍 같은 운동. 쓰이는 근육들이나 메커니즘이 다르기에 새로움을 받아들일 때의 즐거움이 크다. ‘운동’이라는 생각보다는 ‘도전’, ‘놀이’처럼 느껴진다고 해야 할까”
 
Q. 최종 목표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나이와 시간을 의식하지 않으며 ‘나’라는 사람을 찾아가는 것”
 
Q. 2022년에 이루고 싶은 일
“사실 거창한 목표는 없다. 최근 자기관리에 게을러져 있었지만 이번 촬영을 준비하며 다시 동기부여를 얻게 됐다. 이대로 나 자신을 잘 가꾸면서 더 재밌고 새로운 것들에 도전해보고 싶다”
에디터: 박찬
포토그래퍼: 두윤종
헤어: 에이라빛 희주 실장 
메이크업: 에이라빛 건희 부원장, 경빈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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