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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일, 21회 베페 베이비페어 개막 "13만 명 인파 몰릴 것으로 예상"

2012-02-29 13:16:30

[이송이 기자] ㈜베페(대표 이근표)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제21회 서울국제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베페 베이비페어)가 3월1일부터 4일까지 코엑스 1층 Hall A와 Hall B에서 개최된다.

2000년부터 시작되어 21회를 맞이하는 베페 베이비페어는 매회 꾸준히 10만여 명 이상이 참가하는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다. 2011년에는 12만 6천 명의 관람객이 몰려 국내 베이비페어로서는 처음으로 누적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2012년에는 3.1절이 있어 13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베이비페어에서는 안전하고 행복한 가정 만들기라는 주제로 ‘안전한가(家)요’ 캠페인을 진행한다. 어린이 사망 원인 1위가 안전사고이며 안전사고 중에서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교통사고인 점에 착안해 영유아 카시트 착용을 권장하고 ‘안전한가요 체험존’을 마련한다.

체험존에는 2미터 크기의 대형 카시트를 제작해 영유아 보호장구(카시트)를 착용하지 않았을 때 아이의 불안함과 충격을 엄마아빠가 직접 느껴볼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다양한 카시트 제품을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우리 아이 안전 매뉴얼도 함께 배포해 우리 가족의 안전 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베페 이근표 대표는 “미혼모 지원, 육아 분담 캠페인에 이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내 최고, 최대 베이비페어로서 선진적인 가족 문화를 앞장서서 만들어가려는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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