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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한우, 우리 한우의 맛과 멋 살린다

기영주 기자
2009-08-04 09:10:50

초복, 중복, 말복 삼복은 1년 중 가장 더운 기간으로 삼복더위라 한다. 삼복 더위에는 시절 음식으로 건강식을 찾는다.

점심 시간에 삼계탕집 앞에 줄을 길게 늘어선 직장인들의 모습도 익숙하다.

하지만 삼계탕만으로 체력소모가 많은 여름을 버티기엔 부족한 법, 흔한 삼계탕 대신 쇠고기를 이용한 보양요리로 든든하게 체력을 비축해두는 것은 어떨까.

최근 뛰어난 맛과 가격경쟁력을 앞세운 소고기전문점이 눈에 띈다. 우리한우의 ‘맛과멋’이란 슬로건으로 새로운 외식산업의 신개념브랜드 (주)정원푸드(대표 마해룡)는 2009년 5월, 강원도 원주시에 '한우고기전문점'을 론칭했다.

광우병 위험이 전혀 없는 안전한 한우고기를 가까운 거리에서 안심하고 값싸게 먹을 수 있게 된 것.

정원푸드의 마해룡 대표는 "맛 좋은 한우는 서민들이 지갑을 열기에는 부담스럽다"라며 "저가형 소고기전문점은 낮은 품질로 승부를 내지 못하고 있다"라며 "정원은 이런 점을 보강해 가격경쟁력은 물론 안전성과 맛이 담보된 고급육만을 국내 소비자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원은 전국 한우농가와 연계해 비육상태가 최상급인 한우만 도축, 가공판매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소비자들에겐 최고품질의 한우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 요즘 난립하고 있는 정육식당들과의 차이는 가격과 품질을 소비자가 직접 확인 할 수 있다. 정원의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은 서울, 경기지역에 많고 재구매가 높다고 한다.

정원은 우리 한우를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므로써 한우대중화에 적극 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또한 올한해 국내 5개 점포를 목표로 우리한우의 우수성을 널리알린다는 마 대표의 포부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영주 기자 lov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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