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대한지적측량협회, 연말까지 법인화 추진한다

2009-09-03 18:46:25

대한지적측량협회(회장 박기광)가 법인화 전환을 위해 본격적으로 추진할 설립 계획을 내놓았다.

협회는 9월 1일 열린 간담회에서 12월10일부터 시행되는 ‘측량․수로조사 및 지적에 관한 법률제정’을 계기로 이 법에 의한 법인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기광 회장은 이날 “대한지적측량협회의 법인화는 시대적 추세에 기인한 것으로 지적측량의 제도발전과 효율화 모두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올 연말까지 법인화를 추진하고 임기 내에 지적측량의 제도적 발전을 위해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주요내용은 △ 대한지적측량협회의 법인화설립 추진, 민간 지적측량업자의 △ 지적관련 정보화사업 참여 △지적재조사사업의 확정측량 참여의 기틀 마련 등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또 협회의 개방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도 법령실시 이후 반드시 의원 입법을 추진하여 개정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협회는 지난 8월20일 제34차 전국지적측량업자 대표자회의에서 임원들과 지적측량업체의 대표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법인화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현재 현업에 종사하는 지적측량기술자를 비롯해 외부인사와 한국지적정보학회, 한국지적학회, 관련학과 대학교수들의 추진위 참여도 검토 중에 있다고 전했다.

협회는 지난 2004년 지적측량의 개방으로 지적측량업자들의 권익보호와 지적측량의 제도발전을 위해 2005년 발족됐다. 올해 3선으로 연임된 박 회장은 그동안 지적측량업자의 권익을 위해 지적정보화사업과 지적재조사사업 참여는 물론 협회설립 근거를 마련하는 등 업계의 구심점 역할을 도맡아 해왔다.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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