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당신의 '잠'은 편안하십니까?

김희정 기자
2009-12-03 11:04:16

아침엔 황제, 점심엔 왕, 저녁엔 걸인처럼!


하루 일과를 마치고 귀가하는 길은 몸이 천근만근이다. 매일이 고된 일정으로 심신이 지친 일상의 반복. 현대인의 피로는 직장 업무만으로도 과중한데, 가사 노동과 운전으로 인해 더욱 쌓여만 간다.

‘잠이라도 푹 자면 나을까?’ 싶어 전날 일찍 잠을 청했는데도 아침이 뻐근하기만 하다. 시작부터 개운하지 않은 까닭일까. 도통 일은 손에 잡히지 않고 연신 졸음만 온다. 잠을 잤는데도 하루가 피곤한 이유는 도대체 뭘까.

충전의 시간 ‘수면’

낮 시간에는 아드레날린의 분비가 높아지면서 신체의 활동이 왕성해진다. 밤이 되면 아드레날린의 분비가 감소하고 혈압이 내려가면서 자연스럽게 잠이 온다. 수면은 인체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휴식인 셈이다.

자도 자도 피곤한 이유는 피로가 누적돼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는 잠을 통해 신체의 기능을 조절하려는 필연적인 생리현상에서 비롯된다. 도대체 잠을 청해도 풀리지 않는 피로. 피곤함도 풀고 재충전할 수 있는 수면 노하우에 대해 살펴보자.

똑똑한 잠자기
: 아침엔 황제처럼, 점심엔 왕처럼, 저녁엔 걸인처럼 먹어라!

숙면을 취하고 싶다면 음식 섭취를 줄여야 한다. 음식을 소화시키는 기능을 맡고 있는 위장도 밤이 되면 움직임이 둔해진다. 이때 음식을 많이 먹으면 위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깊은 잠을 잘 수 없는 것이다. 취침 전이라면 더욱이 과식은 금물이다. 아침에는 마음껏 먹고, 점심에는 배부를 정도, 저녁에는 간단히 요기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반면, 배고픈 현상도 편안한 잠을 방해한다. 저녁 식사는 적당량만 섭취하고, 식사 후 최소 2시간 후에 잠드는 것이 좋다. 또한 정겨운 자리에 빠지지 않는 술도 적당한 것이 좋다. 술을 마시면 긴장이 풀어지고 몸이 이완돼 쉽게 잠 들 거라는 착각을 한다. 그러나 수면 후 알코올이 몸에 흡수되기 시작하면, 심박동이 빨라지고 혈액은 더욱 빨리 순환한다. 수면장애가 있다면 술을 금하는 것이 좋겠다.

숙면을 취하기 위한 방법으로, 다음과 같은 사항에 유의하자.
① 낮잠을 피한다.
② 낮 시간에 적당한 운동을 한다. 너무 늦은 밤에 하는 운동도 숙면에 방해가 된다.
③ 잠자기 전 과도한 식사와 자극적인 음식을 피한다.
④ 취침 전, 흡연과 음주를 삼간다. 특히 취침 전 최소 2~3시간 전에는 흡연을 피한다.
⑤ 잠자리에 들 시간에는 복잡하거나 신경 쓰이는 일을 하지 않는다.
⑥ 잠자리에 누워서 책을 보거나 TV를 보지 않는다.
⑦ 취침 전, 샤워나 반신욕을 하면 좋다.
⑧ 잠자리는 조용하고 어두운 곳이 좋다.
⑨ 잠자리에 들어 20~30분 이내 잠이 오지 않는다면, 잠자리에서 일어나 있다가 피곤한 느낌이 들 때 다시 잠자리에 든다. 잠들지 않고 잠자리에 오래 누워있으면 오히려 긴장을 유발해 잠들기가 더욱 어렵다.

평소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일상생활을 이어가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더불어 제대로 된 숙면도 습관이 안 돼 있을 터. 그러나 잠은 생명에 직결된 중요한 요소다. 수면 부족으로 신체의 리듬이 깨지면 면역력도 떨어지게 된다는 것을 명심하도록 하자. (도움말: 자미원한의원)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heejung@bntnews.co.kr
사진 이환희 기자 tiny@bntnews.co.kr


あなたの睡眠は安らかですか?
朝には皇帝、お昼には王子、夕方には乞食のように!

一日を終え、家に帰るところ、体はくたくたに疲れている。 毎日が過酷な日程により身も心も疲れた日常の繰り返し。 現代人の疲労は職場の業務だけでも過重であるのに、家事と運転で一層たまっていく一方である。
‘ぐっすり寝ればよくなるだろうか?’と思い、前日の夜、早く眠りを誘ったのにもかかわらず朝はやはりつらく体はだるいだけ。一日のスタートからすっきりしなかった訳なのか、まったく仕事は集中できず、眠気だけが襲ってくる。十分寝たにもかかわらず一日中疲れる理由は一体何だろう。

充電の時間‘睡眠’、昼間にはアドレナリンの分泌が高まり、身体の活動が旺盛になる。 夜になるとアドレナリンの分泌が減り血圧が下がり自然に眠気がくる。 睡眠は人体が生命を維持するため必ず必要な休息である訳だ。
寝ても寝ても疲れる理由は、疲労がたまった時に現れる現象である。 これは睡眠を通じ、身体の機能を調節しようとする必然的な生理現象から始まる。いくら寝ても取れない疲労。疲れも取り、再充電できる睡眠ノウハウについて見てみよう。

賢く寝ること:朝は皇帝のよう、お昼は王子のよう、夕方は乞食のよう食べろ!
熟眠を取りたいなら食べ物の摂取を減らさなければならない。食べ物の消化という重要な役割を果た胃腸も夜になると動きが鈍くなる。 この時に食べ物をたくさん食べると胃の動きが、活発になるため熟睡することができないのである。 就寝前ならさらに過食は禁物。 朝は思う存分食べ、お昼はお腹がいっぱいになる程度、夕方は軽く取るのが望ましい。
ところが、お腹がすくという現象も安らかな睡眠を邪魔する。 夕食は適量を摂取し、食事の後はすくなくとも2時間後に寝ついた方が良い。 また、家族や友達との楽しい時間にかかせないお酒も飲みすぎは良くない。 お酒を飲むと緊張が解れたり体が弛緩し、寝つきが好くなると勘違いするが、睡眠後アルコールが体に吸収され始めると、心搏数が早くなり血液は一層はやく循環する。 睡眠障害のある方は酒を禁じた方が良い。

熟眠を取るための方法として次のような事項に注意しよう。 ①昼寝を避ける。 ②昼間時間に適当な運動をする。 深夜にする運動も熟眠に邪魔になる。 ③寝る前、過度な食事と刺激的な食べ物を避ける。 ④就寝前、喫煙と飲酒を慎む。 特に就寝前、最小2~3時間前には喫煙を避ける。 ⑤寝床につく時間には複雑だったり気になる仕事をしない。 ⑥横になって本を読んだりTVを見ない。 ⑦就寝前、シャワーや半身浴をすれば良い。 ⑧寝室は静かで暗いところが良い。 ⑨寝床について20~30分経っても寝れない場合、寝床から起き疲れを感じたらまた寝床につく。 寝つかず寝床に長い時間、横になっていると、むしろ緊張を誘発し、寝つきがもっと悪くなる。

普段、まともに休むこともできず日常生活を送っている人が多いだろう。その上、まともな熟眠の習慣もなっていない。 ところが、睡眠は命に直結する重要な要素である。 睡眠不足により身体のリズムが壊されると免疫力も落ちてしまうということを肝に銘じるようにしよう。(資料提供:チャミウォン漢方医院)

bntニュース キム・ヒジョン記者 heejung@bntnews.co.kr
写真 イ・ファンヒ記者tiny@bntnews.co.kr

일어 번역 : bnt뉴스 동경지국, www.bntnews.co.jp
日本語翻訳版 : www.bntnews.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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