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남자, 배우 지성같이 깨끗한 피부를 원해?

홍수민 기자
2009-12-10 19:58:39

SBS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태삼)'에서 멋진 연기를 선보인 지성. 드라마 '태삼'은 화려한 스케일과 해외 촬영 신,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었다. '태삼'을 통해 보여준 지성의 감성연기와 화려한 액션 신 등은 뭇 여성들의 마음을 흔들기에 충분했다.

그는 연기력 못지않게 잘생긴 외모를 가지고 있는 배우다. 큼지막한 이목구비와 시원한 미소, 그리고 깨끗한 피부까지 모두 갖추고 있는 것. 남성의 피부는 여성보다 두껍기 때문에 주름이 깊게 질 수 있다. 또 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의 영향을 받아 피지 분비가 많아 번들거리기 쉽다. 피지 때문에 모공도 커질 수 있다.

때문에 배우 지성과 같은 피부를 만들고 싶다면 평소 관리를 철저하게 해 줘야한다. 신사 테마임이석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남성들의 피부관리 방법을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

깨끗한 피부 만드는 방법
남성들은 여성과 피부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관리도 다른 방법으로 해 줘야 한다. 여자들의 피부 관리 못지않게 체계적이며 과학적인 남자 피부 관리법이 필요한 것.

피지 관리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콜라겐의 합성을 왕성하게 촉진해 남자의 피부를 두껍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이는 피지분비량을 증가시켜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기도 하며 모공이 커지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때문에 항상 피부를 깨끗이 씻어내고 피지 컨트롤 제품 등으로 관리해주어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
여자의 피부가 하얗고 부드러운 반면, 남자의 피부는 상대적으로 붉고, 검다. 이는 선척적이기 보다 후천적인 경우가 많다. 여자들은 외출할 때, 메이크업 베이스라던가,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만, 남자는 바르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 남성들도 하얀 피부를 갖고 싶다면 그에 따른 노력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남성을 위한 선스틱과 선밤도 출시되어있으니, 번들거리는 선크림이 싫다면 다양한 선케어 제품을 실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수분공급
매일 지속적으로 행해지는 면도는 피부에 자극을 주어 남성의 피부를 더욱 거칠고 건조하게 만들어 빠른 노화에 원인이 되므로 충분한 수분과 보습제를 발라 주는 것이 필요하다.

기능성 화장품 사용
남자들도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기능성 화장품은 피부를 보호하고 관리하는데 중요한 수단이다. 남자도 화장하고 가꿔야 하는 시대다. 색조화장품이 아니라 화이트닝, 보습 등 기능을 갖춘 화장품을 잘 활용하면 기초 화장품의 시너지 효과를 이룰 수 있다.

임 원장은 "피부는 평소에 꾸준하게 관리해 줘야 한다. 조금만 방심하면 피부가 금방 상하기 때문. 여드름이나 잡티, 주름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피부과를 내원해 전문가와 진단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홍수민 기자 sumini@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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