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을 앞두고 절대 안먹겠다는 굳은 다짐을 했지만 푸짐한 먹을거리에 속수무책 당하고 말았던 당신!
'이거 하나쯤이야?' 라고 생각하며 집어 들었던 호박전 1개는 25㎉, 동태전은 88㎉, 완자전 90㎉, 고기산적 75㎉, 떡국 한 그릇은 650㎉이다. 성인여성 하루 필요 열량이 2,000㎉인데 이렇게 하루 세 끼를 챙겨 먹으면서 틈틈이 간식을 챙겼다면 하루 필요 열량 2~4배는 훌쩍 넘어간다.
레알성형외과 김수신 원장은 "음식 섭취량을 줄여 체중을 조절하는 다이어트 방법의 경우 처음에는 효과가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다음 식사 때 더욱 많은 지방을 축척하려고 하는 뇌 작용 때문에 요요현상을 겪게 된다"고 설명했다. 굶는 방법은 건강도 버리면서 살도 더 찌는 결과를 가져오는 셈이다.
그렇다고 거창한 운동도 필요 없다. 간단하게 스트레칭 해 주는 것만으로도 잠시 불어났던 몸매를 되찾을 수 있다. 컴퓨터 앞이라면 의자에 앉아 당장 스트레칭을 해보자.
일단 의자에 허리를 펴고 바로 앉는다. 그런 다음 아랫배가 들어갔다가 나올 정도로 호흡을 강하게 하면 되는데 이 때 중요한 것은 몸을 고정한 채 아랫배만 움직이는 것. 꾸준히 이 운동을 반복하면 복부가 자극되어 뱃살이 빠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여성들의 만성 질환인 변비도 예방된다.
아직 찬 바람이 불지만 한정거장쯤 걸어주는 것도 방법이다. 걷는 것은 유산소 운동의 대표주자로 체내 구석구석에 퍼진 불필요한 체지방을 연소시켜준다. 이 때 평소보다 약간 빠르다 싶을 정도의 속도를 내주면 효과는 배로 나타난다.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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