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웨딩의 계절 봄, 똑똑한 예비신부들은 OOOO부터 한다! ①

이선영 기자
2010-03-04 09:40:23

날씨가 풀리는가 싶더니 어느새 완연한 봄이다. 따스한 봄바람에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충동마저 느껴지는 봄(春). 일기예보에서는 꽃샘추위가 한 번 더 올 것이라고 하지만 이미 마음속에 들어선 봄의 기운은 떨쳐내기 힘들다.

이처럼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들뜨게 한다. 하지만 유난히 봄바람에 몸과 마음이 바빠지는 이들이 있었으니, 이들은 바로 따스한 봄에 결혼식을 올릴 예비 신랑, 신부들.

특히 예비 신부들은 평생에 한 번 있을 결혼식 날, 순백의 드레스, 단아한 올림머리, 화사한 메이크업 등 가장 아름다운 신부가 되기 위한 준비에 여념이 없다. 이 중에서도 예비신부가 꿈꾸는 화사하고 눈부신 신부의 기본은 바로 맑고 투명하게 빛나는 피부.

하지만 정작 결혼식을 앞두고 예비신부들의 피부는 말썽을 부리곤 한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틈틈이 결혼준비를 하느라 받게 되는 스트레스와 정신없이 바쁜 일정 등으로 인해 트러블이 생기거나 피부가 전체적으로 칙칙해지기 쉽기 때문.

더욱이 최근에는 결혼을 하는 연령층이 높아지다 보니 잔주름과 처진 피부로 고민하는 신부들도 많다. 그렇다면 결혼식 전, 맑고 투명하게 빛나는 피부 미인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 신부 케어 하나. 미백치료로 환하게!

예비신부들의 피부 관리는 주로 미백과 탄력관리에 맞춰진다. 이 중에서도 순백의 피부가 되는 것을 방해하는 것은 단연 기미, 주근깨, 다크 서클 등의 색소침착.

특히나 결혼 준비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한 경우 기미와 주근깨가 눈에 띄게 늘어날 수 있으므로 미리 미리 적절한 관리를 해 주어야 한다.

최근 이러한 색소질환 치료에 피부과 전문의들이 가장 많이 추천하는 것은 ‘C6레이저 토닝’.

'C6레이저 토닝'은 약5분 정도의 짧은 시간 동안 높은 출력의 레이저를 넓은 부위에 조사, 선택적으로 파괴함으로써 다른 피부조직의 손상 없이 색소 질환을 치료해 준다.

때문에 시술시 통증이나 붓기가 거의 없고 치료 후 일상생활에도 전혀 불편함이 없어 시간적 여유가 없는 신부들에게 특히 인기다.

신사 테마임이석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C6레이저는 피부 깊숙이 있는 색소 세포를 파괴함과 동시에 콜라겐을 생산하는 섬유아세포를 자극해서 피부 모공치료, 필링, 토닝, 리프팅 효과까지 한꺼번에 얻을 수 있는 신개념 멀티 레이저 치료법이에요”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서 “기미가 심할 경우에는 소프트 필 레이저로 표피를 살짝 벗겨 침착된 색소를 제거하고 IPL로 좀 더 깊은 단계의 색소를 제거하는 등 ‘레이저 병합요법’이 효과적이죠. 또 주근깨만 심할 경우는 큐-스위치 방식의 색소 레이저로 간단히 치료할 수 있어요”라고 덧붙였다. (사진출처: 영화 '우리 방금 결혼했어요', '신부들의 전쟁' 스틸컷)

>> 2편에 계속

한경닷컴 bnt뉴스 이선영 기자 goodluck@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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