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출퇴근길 직장인과 등교 학생들은 만원버스로 교통 스트레스를 받아왔다. 이런 불편함들을 해소하고자 신종 맞춤형 통근버스인 'e버스'가 등장했다.
하지만 국토해양부는 최근 'e-버스'가 "동일 집단에 속하지 않은 사람들을 전세버스에 태워 일정 노선을 다닌다"는 이유로 불법으로 규정했다. 또 기존 버스업계 역시 노선운영하는 것에 있어서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이유로 'e-버스'를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이에 'e-버스'업체는 정부와 지자체의 논리대로라면 관광버스도 모두 불법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런건 장려해야 하는거잖아. 공공에서 해주지 않는 민간의 수요를 알아서 충당하겠단건데 뭐가 불만인지", "이런 것은 정책적으로 장려해서 오히려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되는 거 아닌가?"는 의견을 제시했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너도 나도 잠시 편하다고, 편법 천지가 되버리면..누가 질서와 법을 지키려하겠는가?" 등의 주장을 내세워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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