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비만 고양이 '오토', 사람 200kg에 해당하는 무게…다이어트 필수

2015-03-10 18:29:09
[라이프팀] 비만고양이 '오토'가 힘겨운 다이어트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7월29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미국 뉴저지에 살고 있는 고양이 '오토'가 미국 뉴스 채널 MSNBC에 출연해 목숨을 건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사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토의 몸무게는 16.2kg으로 평균 고양이 무게인 4kg~5kg보다 몇배가 뚱뚱한 심각한 비만도를 보인다고 전했다. 사람으로 따지자면 200kg이 넘는 무게에 해당된다.

그동안 오토는 비대한 몸무게 때문에 관절염을 앓고 있어 힘들어해 주인은 힘들어하는 오토을 안락사를 시키려고까지 했다고 한다. 하지만 오토가 다이어트를 하면서 점점 건강을 회복해 희망을 갖고 있어 다이어트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오토는 6개월 동안 다이어트를 한 결과 16.2kg에서 13.3kg까지 살을 뺐다. 앞으로 주인은 오토가 9kg이 될때까지 음식을 줄이고 더 많은 운동을 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클레멘톤 수의사 박사는 "비만 애완동물은 당뇨병, 관절염 및 간 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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