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속을 가라앉히는 편안한 숙취 해소 TIP

2014-09-03 09:07:39

[라이프팀] 순간적으로 기분을 ‘업’ 시키고 긴장을 풀어지게 하는 마법 같은 술. 처음 한두 잔은 기분 좋게 들어가던 술도 적정량을 넘어서면 괴로움으로 다가온다.

사람에 따라 받아들일 수 있는 알코올의 양이 있다. 그 정도를 넘어설 정도로 술을 마시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숙취가 찾아온다. 그러므로 선천적으로 술이 잘 받지 않는 체질을 가진 사람들은 회식이 괴로울 수밖에 없다.

술을 과하게 하면 신체의 기운이 약해진다. 또한 혈관이 막히는 등의 혈액 순환 장애까지 걸릴 위험이 있기 때문에 술자리가 끝난 후 몸에서 알코올을 걸러내는 ‘숙취 해소’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술은 ‘쓴맛 음식’의 한 종류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마음의 문제를 가지고 있거나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 쓴맛의 음식을 찾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화가 나면 쓴맛의 술을 찾게 되는 것.

하지만 과도한 음주는 간과 위에 무리를 준다. 3차, 4차로 이어지는 대한민국의 음주 문화 때문인지 과음을 하는 이들이 많아 알코올성 위염 발병률도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알코올성 위염 발병의 전초라 할 수 있는 숙취가 남아있는 상태에서는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머리가 깨질 듯이 아프거나 속이 쓰린 것은 기본이고 심한 경우 소주병만 봐도 구토를 하는 등 사람마다 그 증상과 해소 방법이 제각각이다.


직장인들에게 과한 음주 후 숙취 해소는 업무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숙취 해소를 제대로 해주지 않으면 다음날 업무에 지장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숙취 해소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해장국은 담백한 북엇국, 콩나물국, 미역국을 추천한다. 간혹 해장을 위해 떡볶이나 라면 등의 매운 음식을 찾는 이들이 있는데 이는 속을 더 쓰리게 할 수 있다.

또는 녹차를 마시는 것이 바로 숙취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녹차에는 숙취 해소에 도움을 주는 ‘카테킨’이라는 성분이 들어가 있기에 숙취 해소 뿐 아니라 피로 회복에도 좋다.


음식으로 숙취 해소가 말끔히 되지 않을 때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방법은 바로 숙면. 깨어있으면 속이 쓰라리고 머리가 아픈 증상이 지속되기 때문에 차라리 잠을 택하는 것이다.

이때 기능성베개로 숙면을 취한다면 빠르게 숙취를 해소할 수 있다. 베개는 숙면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효과적인 숙취 해소에는 과학적 설계가 이루어진 베개가 필요하다.

목뼈의 굴곡이 자연스럽게 유지되도록 형태를 유지하면서 실제로 사용했을 때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


하루 20분의 사용만으로 숙취를 넘어 몸 전체를 편안하게 할 수 있는 가누다냅은 다른 베개와는 다른 모양새를 하고 있다. 마치 ‘아이언맨 가면’같은 모양에 처음 보는 이들은 그 사용법과 효과에 궁금증이 생길 수밖에 없는 것.

이는 인체공학적 요소를 고려한 건강용품으로 상부경추 주변 심부근육을 자극해 목의 움직임을 정상상태로 회복시키면서 동시에 자신의 머리 무게를 이용한 목의 강한 견인력을 배가시켜준다.

또한 지압을 통해 머리와 목의 후두부 근막을 이완하여 쌓인 피로를 풀어주고 숙취로 인한 두통을 완화해준다. 매번 숙취로 인해 고생한다면 이렇듯 건강용품으로 조금 더 효과적인 숙면을 취하는 것도 숙취 해소의 한 방법이다.
(사진제공: 가누다)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