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완벽한 비율' 남자★들의 수트패션

2012-04-30 11:12:28

[김희옥 기자] 남자가 가장 멋있게 보일 때는 수트를 입었을 때가 아닐까. 위엄 있어 보이는 수트를 갖춰 입으면 왠지 어깨까지 힘주어 펴지게 된다.

여자들 또한 멋진 수트 차림의 남자들을 보면 더욱 호감이 생기는 것이 사실. 이렇게 남자들의 자신감을 실어주는 수트가 우월한 기럭지로 모델 포스를 뿜어내는 남자 연예인들과 만나 더욱 빛을 발했다.

그들은 수트를 어떻게 스타일링 했는지 비율되는 그들의 모델 뺨치는 수트 코디 비법을 살펴보도록 하자.

블랙 수트를 선택하라


차승원, 정겨운은 블랙 수트와 함께 보우 타이를 매어 깔끔하고도 포스넘치는 수트룩을 선보였다. 블랙 수트는 이들 뿐만 아니라 격식을 갖춰야하는 공식적인 자리에 연예인들이 선택하는 가장 인기있는 스타일링이기도 하다.

블랙 컬러의 수트는 더욱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해줄 뿐만 아니라 여기에 광택이 있는 소재라면 빛이 반사됨에 입체적인 시각효과로 더욱 슬림해보이면서도 럭셔리한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이들처럼 재킷은 어깨의 핏이 잘 떨어지고 허리 라인이 들어간 디자인으로 선책하고 투버튼 보다는 원버튼이 훨씬 세련되 보일 수 있으니 참고하자.

부드러운 체크 아이템


백상예술대상에서 남자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수현은 잔 체크 패턴의 다크 그레이 컬러 수트를 착용해 드라마에서 보여준 부드러우면서도 위엄 있는 훤의 자태를 그대로 보여주는 듯 했다.

또한 구찌 행사장에 나타난 이동욱은 블랙 재킷과 함께 체크 팬츠를 입어 포인트를 주었으며 완전한 블랙 수트 보다는 한층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이 가미되었다.

너무 어렵지 않은 자리나 무겁게 보이는 블랙 수트가 부담스럽다면 체크 아이템으로 변화를 시도하거나 체크 수트로 한층 가벼운 느끼을 연출해 보자. 하지만 너무 밝은 컬러의 수트를 한벌로 입는다면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수트엔 역시 화이트 셔츠


최근 핑크, 그레이, 스트라이프, 체크 등 많은 종류의 셔츠가 수트와 함께 코디네이션되고 있어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만들어내지만 많은 연예인들이 중요한 자리에서의 포멀룩에는 화이트 셔츠를 선택했다.

화이트 셔츠의 장점은 수트를 더욱 부각시켜줄 뿐만 아니라 얼굴이 더욱 화사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단정한 느낌과 함께 격식을 갖춘 매너남의 인상을 더해준다는데 있다.

이러한 수트룩을 연출하고 싶은 경우 패턴이나 컬러가 가미된 셔츠는 피하고 이들처럼 화이트 셔츠를 활용해 더욱 모던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스타일링을 연출해보자.
(사진출처: bnt뉴스 DB, 멋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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