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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의 행사장 패션 1위는? ‘매력만점’ 블랙 앤 화이트룩!

2012-05-21 18:24:20

[윤희나 기자] 스타들의 행사장 패션은 그들의 숨은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행사장 패션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만큼 스타들의 부담도 커졌다. 워스트 패션으로 뽑히지 않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신경을 써야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행사장을 찾은 스타들이 선택한 패션 1위는 무엇일까? 바로 블랙앤화이트룩.

블랙이나 화이트의 모노톤룩은 비교적 어렵지 않은 스타일링이지만 가장 스타일리시하고 패셔너블해보일 수 있는 아이템이다. 때론 청순하게 때로는 시크하게 무한변신이 가능한 블랙앤화이트룩. 다양한 행사장에서 스타들이 선보인 블랙앤화이트 패션을 살펴보자.

청순함의 극치 ‘화이트 원피스’


이번 시즌 화이트 원피스가 트렌디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미 컬렉션이나 브랜드별로 다양한 소재, 디자인의 화이트 원피스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을 정도.

얼마 전 쟈뎅 드 슈에뜨 F/W 컬렉션에 참석한 이요원은 순백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미니멀하고 고급스러운 화이트 롱 드레스를 착용했다. 드레스가 그녀의 가녀린 어깨라인을 부각시키며 여신미모를 뽐냈다. 특히 화이트 드레스와 함께 블랙 백을 매치, 모던하고 단아한 느낌을 완성했다.

엠포리오 아르마니 사진전 오프닝 행사에 참석한 김사랑은 블랙 라인 처리가 돋보이는 화이트 원피스에 블랙 벨트를 매치, 볼륨감을 부각시켰다.

톤온톤의 모자와 투명 넥 칼라, X스트랩으로 발목 부분을 감싼 어그 오스트레일리아 클로그 슈즈를 매치해 조화로운 블랙앤화이트룩을 완성했다.

개성만점 스타일링 완성 ‘블랙 팬츠’


블랙 팬츠는 캐주얼룩부터 오피스룩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매력만점 아이템이다.
이번 시즌에 블랙 팬츠는 스키니진부터 와이드팬츠, 핫팬츠까지 다양한 디자인으로 무한변신했다.

띠어리 매장 오프닝 행사에 참석한 김민정은 블랙 스키니진에 차콜 컬러가 고급스러운 라운드넥의 셔츠를 매치, 세련미 넘치는 시크룩을 연출했다. 특히 심플한 네트리스와 팔찌를 여러 개 레이어드해 전체적으로 밋밋할 수 있는 룩에 포인트를 줬다. 또한 짧은 길이의 셔츠로 허리를 살짝 노출시켜 아찔하고 매혹적인 스타일을 선보였다.

귀여운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강성연은 모스키노 점프수트로 단아하면서 차분한 블랙앤화이트룩을 선보였다. 클래식한 오피스룩을 연출한 듯 보이지만 러블리한 셔링의 퍼프 소매와 넥 스카프 포인트가 돋보인다.

박하선은 블랙 쇼츠와 사과 프린트가 돋보이는 모스키노 칩앤시크 셔츠를 매치, 발랄한 블랙앤화이트룩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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