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정 기자/ 사진 김강유 기자] 울랄라세션의 임윤택이 결혼에 골인했다.
2011년 Mnet ‘슈퍼스타K 시즌3’의 우승을 차지한 울랄라세션은 뛰어난 가창력과 퍼포먼스 실력 등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임단장이라고 불리며 울랄라세션을 이끌고 있는 임윤택이 위암 4기 환자임이 알려져 충격을 주기도 했다.
임윤택의 결혼식장에서는 파격적인 스타일링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주례를 맡은 소설가 이외수가 고정관념을 깬 새로운 주례룩을 선보였다. 흔히 결혼식에 참석할 때에는 깔끔한 수트룩을 입기 마련이지만 이외수는 톡톡 튀는 캐주얼룩을 연출한 모습이다.
그는 청량감이 돋보이는 하늘색과 흰색의 믹스매치로 시원한 섬머 무드를 뽐냈다. 다소 난해한 주례룩이기는 하지만 자유로운 감성을 지향하는 울랄라세션의 분위기와 어울린다는 평이다.
한편 이날 결혼식장에는 울랄라세션 멤버를 비롯해 이상봉, 윤종신, 이영자, 홍경민 등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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