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기자] 전지현과 김수현. 영화 ‘도둑들’ 이후 1년 만에 다시 만난 그들이다.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다시 한번 연기 호흡을 맞춘 김수현과 전지현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도 뜨겁다. 전지현의 여신에 가까운 ‘극강 미모’는 차치하고 나서라도 두 사람의 스타일에 대한 세간의 관심은 그칠 줄 모른다.
특히 이번 복귀작인 ‘별에서 온 그대’에서 김수현에게 많은 여성 팬들이 기대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그의 작디작은 얼굴과 우월한 프로포션을 살려줄 김수현만의 수트 스타일이다.
그 동안 푹 눌러 쓴 모자와 점퍼, 트레이닝 복들로 다소 캐주얼한 매력을 어필했던 지난 작품들에 비해 이번 별그대 속에서 김수현이 분한 도민준은 시크하며 도회적이다.
별그대의 제작발표회부터 핏감 좋은 블랙 수트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김수현은 극 중 차가운 매력을 지닌 도민준으로 분하면서 블랙과 화이트, 차콜 그레이 등의 모노톤 컬러의 수트와 코트에 스니커즈(캐주얼한 운동화)를 매치하여 위트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또한 포멀한 수트에 경쾌함을 더해 줄 백팩을 착용하여 스타일리시한 룩을 연출했다.
브랜드 정보 1 자라 2 골든구스 3 엘번드레스 4 쌤소나이트 5 지오지아
정돈된 수트와는 대비되는 오버사이즈의 코트나 터틀넥, 워머 등을 주로 이용한 아우터 스타일링은, 김수현을 ‘정장 입은 회사원’이 아닌 ‘스타일리시한 대학강사’으로 변모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앞서 언급한 대로 기본 수트+a(알파)를 보여주는 김수현의 스타일링 공식은 실용성을 겸비한 백팩과 빈티지함을 살린 스니커즈로 마무리한다. 이는 오버사이즈 코트와 절묘하게 매치되어 실용적인 감각에 멋스러움을 더해 스타일링을 완성한다.
오버사이즈 코트와 핏감 좋은 수트, 백팩과 스니커즈로 패션을 완성한 ‘김수현 스타일’은 별그대 첫 방 직후부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직장인들의 데일리 룩으로 손색 없는 수트 스타일로 20~30대 남성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이어지고 있다.
평소 주로 입었던 정장에 감각적인 요소를 조금만 더해 기존보다 스타일리시해지고 싶은 이들이라면 별그대 속 ‘김수현의 수트 스타일링’을 시도해 보는 것도 좋다.
대표적인 SPA 브랜드들의 경우, 자라의 세일 이벤트인 ‘블랙프라이데이’와 엘번드레스의 고객감사 세일 이벤트인 ‘엘번 블레싱데이’ 등을 마련해 파격적인 가격에 퀄리티 높은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20~30대 남성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자료제공: 엘번드레스, 사진출처: 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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