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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후궁’ 조여정, 김동욱 턱 잡고 한판 할 기세? “귀여워~”

2012-05-21 12:04:38

[김희옥 기자] 화제의 영화 ‘후궁:제왕의 첩’의 두 주인공인 조여정과 김동욱이 유쾌한 남매같은 모습의 화보를 진행했다.

슈어와 함께한 이번 화보에서 조여정은 블루 홀터넥 드레스를 입고 상큼한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으며 반대로 김동욱은 그만의 개성넘치는 표정으로 조여정에게 불만이라도 있는 듯 뾰루퉁한 모습이다.

개봉 전부터 많은 화제를 낳고 있는 이번 영화는 에로티시즘을 영화전면에 내걸었다. 조여정은 작품을 선택한 동기에 대해 “감독의 필모그래피로 형성된 믿음도 있었고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화연에게 욕심을 내지 않을 수가 없었다”며 “그만큼 굴곡 있는 캐릭터이며 보통으로 느낄 수 있는 감정의 폭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성원대군역을 열연한 김동욱은 노출신과 정사장면이 많았던 이번 영화에 대해 “육체의 내면을 보여주는 영화”라고 답했다. 또한 그는 “최대한 테이크를 적게 가려고 노력했으며 감정표현이 아쉬워 재 촬영하게 된 경우도 많았다”고 촬영 뒷얘기를 털어놓았다.

이번 화보와 인터뷰를 진행한 슈어 관계자는 “왜 이제 만났을까 싶을 정도로 은은하게 잘 어울리는 커플이었다”며 “서로를 북돋아 주는 따뜻한 선후배 사이가 느껴졌다”고 전했다.

스스로를 ‘욕망덩어리’라고 유쾌하게 받아친 김동욱과 사랑에 대한 욕망보다는 일에 대한 짝사랑을 앓고 있다는 조여정의 인터뷰는 슈어 6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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