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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사진 보정, 외국은 어떻게? ‘턱 깎고 다리 흑인만큼 늘려놔’

2011-12-14 21:57:57

[김혜진 기자] 가수 서인영의 보정된 기사 사진이 화제다.

12월13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서인영이 기사사진으로 인해 성형 수술 의혹을 받았었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인영이 중동 국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의 공연 후 “기사 사진으로 인해 성형 의혹에 시달렸다”고 전했다.

이어 “내가 봐도 너무 달랐다. 내 허벅지를 흑인만하게 늘려놓았고 턱도 완전 달랐다”고 보정된 사진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붐이 해당 기사사진의 원본과 보정된 사진을 비교해 공개했고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사진 속 서인영은 원본보다 허벅지와 힙이 늘어나 흑인의 몸매처럼 더욱 굴곡져 있었고 턱을 깎아 턱 수술을 받은 것처럼 완전히 달라져 있었다.

서인영은 “인상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이야기했고 이승기 또한 “어떤 의도보다는 사진 기자의 개인적인 포토샵 연습 같다”며 황당함을 드러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보정도 정도껏 해야지 너무 심하다” “우린 다리를 깎는데 저기는 늘리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서는 SM 소속 가수들이 SM 작명법에 대해 이야기해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하기도 했다. (사진출처: SBS ‘강심장’ 방송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 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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