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트렌드

장미희-전인화 같은 新루비족이 뜬다?!

2010-08-21 10:08:53

[패션팀] 요즘에는 자신만의 커리어를 가지고 있으면서 20대 못지않은 몸매와 피부 그리고 감각적인 스타일까지 갖춘 ‘신루비족’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들은 2030세대의 전유물인 스마트폰을 즐길 정도로 트렌드와 정보에 민감하며, 가사일에 충실하기보다 자신의 커리어를 쌓아 가는 능력 있는 여성이다.

최근 4050세대 사이에서 핫 이슈로 떠오른 신루비족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新루비족의 조건1 - 노력으로 만들어진 내적인 아름다움

기존의 루비족이 외적으로 아름다워지도록 노력했었다면 업그레이드된 신루비족은 내적인 아름다움 역시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들은 독립적이면서도 자신만의 관심분야를 살려 그 분야의 최고 관리자로 활약하고 있다.

SBS드라마 ‘인생의 아름다워’의 장미희, KBS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전인화에게서 비춰지는 드라마 캐릭터가 그 예라고 할 수 있다.

실제 신루비족으로 알려져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뮈샤의 김정주 대표는 20대 못지않은 아름다운 외모와 자신의 분야에 대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 한류 디자이너로 유명하다.

뮈샤의 김정주 대표는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자신만의 내공을 쌓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며 “자신이 하고 싶다는 의지와 자신감을 잃지 않는다면 누구에게나 존경 받고 인정받는 신루비족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新루비족의 조건2 - 꾸준한 자기 관리로 완성한 아름다움

신루비족의 조건은 아름다운 여성으로 내적인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뛰어난 스타일 감각과 관리를 통한 20대 못지않은 외모가 필수적이다.

특히 신루비족은 기존 루비족의 패션이었던 명품만을 온몸에 휘감기보다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아이템을 적절히 활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젊어 보일 수 있는 스타일링을 중요시한다. 또한 이들은 레드나 블루 등의 원색을 활용한 아이템으로 경쾌한 스타일을 완성시키는 것을 즐긴다.

또한 신루비족은 외모뿐 만아니라 삶의 여유와 건강을 중요시해 요가, 헬스, 골프 등으로 꾸준히 몸매 관리에 신경을 쓰며 다양한 활동을 한다.

올 여름부터는 김 대표 같은 신 루비족처럼 자신만의 여유와 건강을 챙기면서 새로운 분야에 과감하게 도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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