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트렌드

사랑의 증표 ‘커플링’ 어떤 스타일이 좋을까?

2010-10-23 10:08:22

[손민정 기자/사진 bnt뉴스 DB] 사랑하는 이에게 건네는 마음의 증표이자 ‘영원’을 상징하는 커플링은 둘만의 특별한 관계를 부각시키는 커플 아이템 중 하나다.

패션에도 유행이 뒤따르듯 둘만의 사랑을 약속하는 커플링에도 트렌드가 존재한다. 그렇다면 올 F/W 인기를 모을 커플링은 무엇일까. 올해 전체적인 커플링 트렌드는 크게 ‘심플’과 ‘옐로우 골드’ 두 가지로 나뉜다.

올해 패션계의 전반적인 트렌드로 자리잡은 ‘미니멀’의 영향이 미쳐 커플링 또한 단순함의 미학인 미니멀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것.

기존에는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 시킬 만큼 화려하며 볼드한 느낌의 커플링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지금은 장식을 최대한 자제해 심플하고 단순한 디자인에 포인트 디테일을 가미한 커플링이 각광 받고 있다.

디자인 뿐 아니라 소재의 트렌드 또한 변화하고 있다. 그간 순수한 느낌의 화이트 골드가 대세를 왔다면 이제는 다시 옐로우 골드의 고급스러움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유수의 주얼리 브랜드들 또한 심플한 디자인의 커플링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구찌타임피스&주얼리 홍보팀의 황지영 팀장은 “패션계에는 ‘Simple is the best’라는 말이 있다. 이는 올해 주얼리 디자인 트렌드를 대변해주는 말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황 팀장은 “그중에서도 특히 군더더기 없는 매우 심플하고 고급스런 디자인의 커플링을 찾는 이들이 더욱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사랑을 확인하는 커플링이 꼭 화려할 필요는 없다. 사랑의 깊이만큼 서로에 대한 믿음이 강력하다면 단순하고 심플한 디자인의 커플링만으로도 충분이 그 의미를 대변할 수 있기 때문.

지금 곁에 있는 사람과 이상신호 없이 변치 않는 사랑을 이어 나가고 싶다면 심플한 디자인의 커플링과 함께 서로의 마음을 확인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mins@bntnews.co.kr

▶ 21C 男女는 백팩을 맨다
▶ ‘역전의 여왕’ 김남주가 선택한 잇 백은?
▶ [★★스타일] 언니들이 돌아왔다!
▶ 어린 피부 되찾는 가을 피부 관리법!

▶ [이벤트] 여드름 피부 '비욘드 영 라인'으로 새롭게 태어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