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내 손에 찰떡궁합 반지는 무엇?

최지영 기자
2010-01-30 13:00:44

이제 곧 화이트데이, 발렌타인데이 사랑을 고백하는 날이 다가온다.

누군가가 만들어낸 상술이라고 해도 그냥 넘기기엔 너무 서운한 날들이 되어버린 요즘. 그 동안 남몰래 짝사랑하고 있던 이에게나,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랑하는 이에게 마음을 담은 선물은 필수.

서로를 하나로 연결시켜주는 선물로 커플링만큼 좋은 것도 없다. 하지만 그전에 먼저 상대방의 손가락을 유심히 살펴보자. 손에 어울리는 반지를 선물해야 기쁨이 배가 되는 법.

테마가 있는 주얼리 브랜드 줄리엣은 어떤 반지를 사야할 지 고민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손가락 체형별로 어울리는 반지 고르는 법에 대해 제안했다.

내 손에 어울리는 반지는?


손가락이 굵거나 통통한 체형
폭이 좁고 가는 링은 절대 금물. 굵은 손가락을 더욱 굵어 보이게 할 뿐 아니라 반지 또한 손가락에 묻히고 만다. 꼭 끼는 디자인, 윗부분이 둥근 디자인은 어울리지 않는다. 유동적인 디자인이나 언밸런스한 디자인, 유색 스톤이 세팅된 디자인은 반지에 시선을 집중시켜 손가락의 단점을 커버할 수 있다.

관절이 굵은 체형
개성 있는 반지를 착용하는 것이 포인트. 입체적이고 높이가 있는 디자인을 선택하면 반지로 시선을 고정시켜 손의 결점을 커버한다. 선명한 컬러의 보석을 선택 착용하는 것도 좋은 코디 방법이다.

손이 가는 체형
손에 살이 없는 것을 최대한 장점으로 부각시키는 것이 포인트. 너무 굵은 반지는 오히려 손을 더욱 외소해 보이게 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이외에는 어떤 스타일이나 무난히 모두 소화할 수 있다. 단 진한컬러의 보석은 금물.

손에 주름이 많은 체형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맞는 스타일이 적당하다.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정면, 측면에서도 디자인을 느낄 수 있는 반지가 단점을 커버해줄 수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최지영 기자 jiyou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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