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한 여름 밤의 ‘파티’ 스타일링! “제대로 즐겨볼까?”

2012-07-27 19:50:12

[윤희나 기자] 낮보다 밤이 더 ‘핫’한 여름 밤. 이 밤을 제대로 보내는 방법 중 하나는 파티를 즐기는 것이다.

밤새 열정적으로 음악과 춤을 즐길 수 있는 클럽파티부터 샴페인 한 잔과 함께 가볍게 즐기는 칵테일파티까지 다양한 콘셉트 파티는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준다.

파티를 200% 더 핫하게 보내는 방법은 따로 있다. 바로 스타일리시한 파티룩으로 자신감을 채운 뒤 신나게 노는 것. 블링블링한 파티룩 스타일링팁을 참고해 모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진정한 파티퀸으로 거듭나보자.

►► ‘블링블링’ 빛나는 아이템 하나면 파티룩 완성!


파티에서 별다른 스타일링없이 그 자체만으로 빛날 수 있는 아이템을 찾는다면 ‘블링블링’한 스타일이 딱이다. 특히 제대로 된 클러빙 무드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골드 혹은 실버로 된 아이템은 파티 조명 아래서 더욱 반짝이기 때문에 시선을 끌기 충분하다. 메탈 소재로 된 원피스는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주며 스팽클이나 스터드 장식이 들어간 슬리브리스는 짧은 팬츠나 스키니진과 매치하면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배우 민효린은 영화 행사장에서 메탈 소재로 된 심플한 티셔츠에 레드 컬러의 핫팬츠를 매치, 내추럴하면서도 시크한 파티룩을 완성했다.

하지만 자칫 메탈 아이템은 촌스럽고 나이 들어보일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디자인은 심플한 것을 고르고 전체를 모두 블링블링하게 연출하기 보다는 포인트를 두는 게 중요하다.

►► 화려한 프린트 아이템 하나면 파티룩 완성!


화려한 프린트 하나면 눈에 띄는 파티룩을 완성할 수 있다. 특히 기하학적인 프린트나 레오파드와 같은 화려한 프린트는 강렬하면서도 동시에 세련된 느낌을 준다.

여기에 파티에 맞춰 과감한 노출이 더해지면 은근한 섹시미까지 어필할 수 있다. 깊게 절개가 들어간 스커트나 오프숄더 원피스, 등 부분이 컷아웃된 디자인의 아이템도 패셔너블한 파티룩을 연출할 수 있다.

스타들 역시 프린트 아이템을 자주 애용한다. 서현은 한 명품 행사장에서 시크한 파티룩을 선보여 화제를 얻었다. 골드 프린지 장식으로 화려함을 더한 슬리브리스에 동물 프린트가 들어간 배기팬츠를 매치, 그동안의 이미지와는 색다른 매력을 더했다.

►► 시크한 블랙+a 면 파티룩 완성!


블랙 아이템은 어떻게 스타일링하든 기본 이상은 하는 똑똑한 아이템이다. 파티룩도 마찬가지. 하지만 파티룩에서는 단순한 올블랙룩은 밋밋하다.

이럴 때 블랙에 플러스 알파를 더해보자. 다른 컬러를 섞어 전체 룩에 생기를 불어넣거나 프린트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한 방법. 특히 클럽에서는 눈부신 애시드 컬러를 블랙 아이템과 믹스하면 한층 스타일리시해 보인다.

또한 올블랙으로 연출하려면 볼드한 주얼리나 화려한 컬러의 슈즈, 클러치를 함께 매치하는 것이 시크한 블랙룩을 완성할 수 있는 팁이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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