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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피부 필수품 '부스터' 올바른 사용법은?

2010-09-25 09:25:45

[이진 기자] 어느 덧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선선한 날씨의 가을이 다가왔다.

가을이 되면서 세안 후 피부 당김이 심하거나 기초 제품을 단계별로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스킨케어 제품이 피부에 흡수 되지 않아 고민인 여성들이 늘고 있다.

이러한 여성들의 고민 해결을 위해 세안 직후 피부에 발라 피부 본래의 기능을 찾도록 돕는 ‘부스터’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이러한 ‘부스터’ 제품들의 특징과 그 효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 부스터, 브랜드마다 제품명이 다르다?

최근 다양한 형태의 부스터 제품이 출시되고 있으며 각 브랜드 마다 명칭과 그 제형에 따라 그 제품명 또한 다양하다.

브랜드에 따라 시작을 뜻하는 ‘스타트(start)’와 ‘퍼스트(first)’가 붙기도 하고 제형에 따라 ‘세럼(serum)’ 또는 ‘에센스(essence)’라는 단어가 붙기도 한다.

이처럼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제형과 기술력으로 무장한 부스터 제품들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으며 많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 부스터, 사용 단계는 되나?

부스터는 스킨 토너 사용 전 세안 직후 피부에 발라주는 것이 좋다.

이러한 부스팅(boosting)제품은 피부 본래의 기능을 찾도록 돕는 기존의 ‘컨디셔너’와 유사한 역할을 하며 다음 단계에 사용되는 제품의 흡수율을 높여주고 그 효능을 증대시키는 역할을 한다.

특히 부스터는 가을철 피부가 건조해 스킨케어 제품들이 흡수되지 않고 피부 위를 겉돌 때 사용하면 그 효과를 배가 시킬 수 있다. 또 피부의 세포 활동이 밤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해지는 낮 시간에 부스터 제품을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 부스터, 내 피부에는 어떤 제형이 적합할까?


세안 후 5분 이내에 피부 당김을 느끼는 건성 피부라면 쏘내추럴 임프루브 마이 스킨 스타트 세럼을 추천한다. 이 제품은 자작나무 수액과 발효 추출물, 각종 식물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부스터 제품으로 피부 재생과 수분 순환을 촉진시켜 메마른 피부에 촉촉함을 부여한다.

피부 트러블과 스트레스로 지친 피부라면 닥터자르트 V7 턴오버 부스터를 사용해 보는 것도 좋겠다. 이 제품은 일곱 가지 비타민이 캡슐 형태로 들어 있어 바르는 순간 캡슐이 터지며 피부에 흡수된다. 비타민 캡슐 속 진한 영양이 기초부터 튼튼한 피부를 가꾸는데 도움을 주며 피부 진정, 보습, 영양을 한 번에 공급 할 수 있다.

탄력을 잃고 푸석한 피부에는 에뛰드 수분 가득 콜라겐 퍼스트 원액 에센스가 도움이 된다. 이 제품에 함유된 하이드롤라이즈 콜라겐에 진피 깊숙이 침투해 세포와 세포 사이를 채워줘 피부 탄력을 회복시켜 건강한 피부로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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