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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새해 앞두고 '관상성형' 인기몰이

2014-10-09 03:55:06
[이유미 기자] 이미연(28세, 직장인)씨는 2010년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11년을 맞이하기 위해 신년 맞이 관상점을 보러 갔다. 그는 관상을 봐준 역술인이 코가 낮아 복이 없을 뿐만 아니라 재물이 들어오지 않을 외모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한귀로 듣고 흘리고 싶지만 안 좋은 소리는 귓가에서 맴돌기만 할 뿐 사라지지 않는다.

대한민국에 살면서 한번쯤은 심심풀이로 관상이나 점, 운세 등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관상이나 점괘가 좋게 나오지 않으면 괜히 기분이 울적해지기 마련이다. 이런 찝찝한 기분을 떨칠 수 없는 사람들의 니즈에 맞춰 ‘관상성형’이 인기몰이중이다.

지금부터 돈이 들어오지 않는 관상에서 들어오는 관상으로 부정적 관상에서 긍정적 관상으로 바뀌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관상학에서 좋은 눈?

관상학에선 가는 듯 길면서도 양쪽이 똑같으며 흑과 백이 뚜렷한 작은 눈동자가 좋은 눈으로 통한다. 또한 튀어나오지도 들어가지도 않고 항상 생기 있어 힘차고 안정된 눈은 최상의 눈으로 손꼽힌다.

이런 눈을 만들기 위해선 눈 앞트임이나 뒤트임을 통해 시원한 눈매를 만들어줘야 한다. 특히 매직 앞트임이나 뒤트임 방법은 자연스러우면서도 흉터가 밖으로 드러나지 않아 자연스런 눈매를 원하는 여성들에게 각광 받고 있다.

관상학에서 좋은 코?

좋은 운을 가진 코는 콧구멍이 앞에서 보이지 않고 콧망울이 나란하며 콧대가 바른 사람이다. 이런 코를 가진 사람은 돈이 많이 들어올 뿐만 아니라 오래살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다.

또렷한 콧대를 만들고 싶다면 비개방형 수술을 통해 보형물을 넣어보는 것은 어떨까. 윗입술에서 코끝, 콧대로 이어지는 부분의 조화와 이마, 콧대 사이의 높이 차이를 적절하게 매치해 자연스런 코를 만들 수 있다.

JK성형외과의 주권 대표원장은 “2011년에는 더욱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관상 성형을 하고자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관상 성형은 좋은 사주뿐만 아니라 긍정적이고 호감 있는 외모를 만들어 줘 일석이조의 효과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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