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건성피부vs지성피부, 주름이 더 빨리 생기는 피부타입은?

2014-10-07 11:05:00
[이진 기자] 지성 피부의 여성과 건성 피부의 여성 중 누가 더 주름이 생기기 쉬울까.

대부분의 여성이 건성피부라고 대답할 확률이 높지만 뷰티 칼럼니스트 폴라비가운은 “사실 주름은 건성피부 등의 피부타입과는 크나큰 상관이 없다”고 자신의 소견을 밝혔다.

이어 그는 “주름은 피부타입보다는 태양이나 공해 등 환경적인 요소인 외부적 요인과 유전적 변화, 에스트로겐 손실 등 내부적인 이유로 피부에 새겨지게 된다”며 “건성피부보다 지성피부가 매끄럽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이유는 피부를 덮고 있는 유분이 상대적으로 주름을 완화시켜 보이는 효과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항산화제, 세포전달물질, 피부조직과 유사한 최신기술성분이 함유된 제품은 주름예방과 개선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 이와 같은 성분을 포함한 토너, 세럼, 크림 등은 제형에 상관없이 피부에 보습역할을 하며 피부재생주기를 정상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항산화제는 활성산소로부터의 피부 손상을 감소시키고 피부 염증을 완화시켜주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세포전달성분은 피부세포가 더 건강하게 활동하도록 도움을 주며 피부조직과 비슷한 피부유사 성분은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매끄러운 표면을 만드는데 효과적이다.

이 같은 성분들이 함유된 다양한 타입의 제품과 SPF15 이상의 선크림을 매일 사용하는 것도 주름 관리에 빼놓을 수 없는 사항이다.

자외선은 콜라겐과 엘라스틴 섬유를 파괴해 피부 처짐과 주름을 유발하고 피부세포를 손상시켜 면역력을 저하시킨다. 이에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노화의 주범인 자외선을 차탄해 주므로 주름 예방에 도움이 되며 각질의 지질을 효과적으로 분해 시켜주는 AHA성분을 꾸준히 사용하는 것도 좋은 피부 관리법 중 하나다.

각질을 효과적으로 관리해주는 AHA를 꾸준히 이용하게 되면 피부에 여드름 등의 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으며 각질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콜라겐 파괴를 방지한다는 연구결과가 알려진 바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잦은 회식으로 인한 K양의 피부 고민 해결책은?
▶ CD로 가려지는 얼굴 비법은 따로 있다?
▶ 건강함+섹시함의 비결 ‘촉촉 바디’ 관리법!
▶ 언니포스에서 청담동女로 떠오른 신봉선의 비결은?
▶ 건조하다면 어디든 사용할 수 있는 '멀티 밤·살브' 제품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