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설림 기자] 올해 수능을 끝낸 새내기 이다혜양(19)은 걱정거리가 생겼다.
며칠 후면 있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때 입기위해 여성스러운 원피스와 재킷, 구두를 샀지만 메이크업에는 영 소질이 없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새내기 대학생들이 메이크업에 관해 어려움이 많다. 혼자서 열심히 발라 봤자 파란 눈 두덩이와 붉은 립스틱을 피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대학 선배들의 화장의 기술은 어디서 배웠을까?
뷰티 전문 도서
최근 베스트셀러 사이에 당당히 발을 들이고 있는 것이 바로 뷰티전문도서다. 자신의 메이크업노하우나 하는 법, 컬러 매치, TPO에 맞는 스타일 등을 제시해 훨씬 쉽게 배울 수 있다.
특히 사진과 함께 세세하게 나와 있어 직접 비교해가면서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한 가지 팁 뿐 아니라 다양한 스타일의 메이크업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 활용도가 높다.
직접 화장을 배우자! 뷰티 매장
최근 백화점에는 새내기들이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에게 이것저것 묻는 광경을 쉽게 볼 수 있다. 자신에게 맞는 제품이 있는 곳에 가서 직접 테스터도 받고 하는 방법을 물어 구입하기 때문이다.
이는 자신에게 맞는 제품의 사용법을 직접 알 수 있고 어떻게 해야 훨씬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는지 활용방법까지 알 수 있다.
뷰티매장을 이용할 때는 권하는 제품을 꼭 다 살 필요는 없다. 미리 충분히 조사를 하고 필요한 제품을 사고 자신이 습득할 때까지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에게 물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량을 보이는 분야가 바로 뷰티다. 서로간의 정보를 교환할 수 있고 제품에 대한 상세한 자료, 메이크업 팁 등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제품에 관한 자료는 웬만한 다른 자료보다 훨씬 자세하게 나와 있어 어떤 뷰티 제품에 대한 자료를 찾아보기 위해서는 뷰티 커뮤니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뷰티전문카페 뷰티n트렌드(http:/cafe.naver.com/beautyntrend) 운영자는 “최근 많은 새내기들이 메이크업 팁이나 제품에 대한 자료를 위해 뷰티 전문 커뮤니티를 찾고 있다”며 “이들은 이 공간에서 뷰티 파워블로거에게 글을 남기거나 뷰티 서포터즈 등과 교류하며 직접적인 자료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포니의 시크릿 메이크업북, 나의 달콤한 메이크업, 엣지 메이크업, 날마다 새롭게 태어나는 메이크업 따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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