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올 겨울 男心 사로잡는 하얀 피부 만들기

2010-11-17 10:31:01

[이진 기자/ 사진 김강유 기자] 섹시한 구릿빛 피부가 각광받는 여름이 하얀 피부가 주목받는 겨울이 시즌이 도래했다.

올 겨울 피부를 매끈하고 윤기 있게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즌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화이트닝 제품과 방법들을 제안하는 겨우내 활용해 보는 것도 좋겠다.

특히 최근 남심을 사로잡고 있는 배우 신민아, 임수정, 이민정 등 당대를 대표하고 있는 이들은 동안외모와 더불어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뽀얀 피부의 소유자다. 이들의 우윳빛의 피부는 남성들의 변하지 않는 이상형인 청순 이미지와 여성스러움을 발산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그렇다면 올 겨울 효과 있는 화이트닝 케어방법을 통해 볼수록 매력 있는 여자 스타들처럼 남심을 자극해보자. 남성들의 변하지 않는 이상형으로 굳건하게 자리 잡고 있는 ‘하얀 피부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남성 못지않은, 한국여성들의 피부 관심도 1순위 ‘화이트닝’


미국과 유럽 여성들에 비해 한국 여성들은 화장품을 많이 사용하기로 유명하다.

식품의학안정청에서 20-3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여성들의 90%이상이 스킨로션을 매일 사용하며 약 80% 여성들은 에센스를 사용하고 있으며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여성들이 무려 84%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로 알 수 있듯 여성들 또한 하얀 피부가 미의 상징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화이트닝을 포함한 기능성제품 및 케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그 중 화이트닝은 일시적인 작용이 아닌 단계적인 작용이기 때문에 미백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하면서 생활습관을 변화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실생활습관으로 화이트닝 효과를 두배로~

기능성 화장품의 흡수를 돕기 위해 집중해야할 단계인 토너보다 앞선 단계인 딥 클렌징. 하지만 겨울철 클렌징 보다 더욱 중요한 묵은 각질을 제거하는 단계를 놓치지 말자.

각질은 그 자체만으로도 피부톤을 칙칙하게 할 뿐 아니라 오래된 각질이 피부에 남아 있으며 내로라하는 기능성 제품을 사용해도 그 성분이 피부에 제대로 침투하지 못해 제대로 된 효과를 보기가 어렵다. 각질제거만 주기적으로 제거해 주는 것만으로도 어떤 기능성 제품을 십분 활용할 수 있는 습자지와 같은 피부 상태를 만드는 지름길이다.

또한 멜라닌 생성을 막고 기미, 주근깨를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비타민C의 섭취를 생활화하고 저녁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는 충분한 수면을 취하도록 하자. 비타민C는 미백효과뿐만 아니라 피부층을 보호하는 콜라겐 생성을 도와 주름, 탄력케어에도 도움을 주며 피부의 세포 생성이 가장 원활한 시간대에 숙면을 취해 최적의 피부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수면이 부족하면 피로를 유발해 멜라닌 색소를 증가시키는 원인이 되고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둔화시켜 피부를 칙칙하고 푸석하게 만들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서울 롯데시티호텔내 위치한 K-SPA에서 전개되고 있는 '압솔룻 화이트닝(Absolute Whitening)' 케어는 피로 회복과 동시에 자외선 및 외부환경에 의해 발생한 색소침착과 칙칙한 부분에 묵은 각질을 제거하고 미백 특허 성분을 이용해 멜라닌 색소형성을 억제해 투명한 피부를 유지를 촉진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다.

K-SPA 테라피스트 조진경 팀장은 “화장품 미백 라인에 사용되는 성분은 비타민C, 알부틴, 감초 추출물, 아젤라익산, 레티놀이 대표적이다”며 “이러한 성분은 피부에서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하고 각질층에서 생성되는 멜라닌 색소를 탈락 시키는 기능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 팀장은 “화이트닝의 관건인 멜라닌 색소는 누적된 피로에서도 유발되므로 다양한 마사지 및 테라피의 도움을 받는 것도 올 겨울 화이트닝을 실현하는 방법 중 한 가지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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