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지 기자] 다양한 컬러의 립 제품을 활용한 여자 연예인들의 립 메이크업이 눈길을 끈다.
이들은 때로는 청순하게, 때로는 섹시하게 립 메이크업 하나로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이 메이크업만큼 파격적인 변신이 가능한 립 메이크업은 입술의 색깔과 질감, 광채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립 메이크업 하나로 여자 연예인들처럼 청순, 섹시, 발랄한 분위기를 도전하고 싶다면 쉽고 간편하게 연출할 수 있는 립 메이크업 팁을 살펴보도록 하자.
올해에는 유난히도 비비드 오렌지 립스틱이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동양인의 피부색에는 어울리지 않다는 인식 때문에 완벽하게 연출하기란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렌지 립스틱으로 화사하고 청순한 이미지를 연출하고 싶다면 립글로스를 이용해보자. 먼저 컨실러로 입술 본연의 색을 다운시킨 후 오렌지 컬러의 립스틱으로 입술 중앙에서 바깥쪽으로 컬러를 채우듯이 발라준다.0 이 때 립스틱을 입술 전체에 바르지 않는 것이 좋다.
그 다음 누디 계열의 립글로스를 이용해 아래 입술 중앙에서 입술 선쪽으로 가볍게 톡톡 두드리듯 발라준다. 립스틱 위에 립글로스를 전체적으로 한 번 덧바르는 것이 아니라 그라데이션 효과를 주는 느낌으로 사용하는 것이 포인트. 윗입술은 립글로스로 입술 산을 강조하는 정도로만 발라주면 된다.
# 화사하고 발랄하게
입술에 혈색을 더하고 간단하게 립 메이크업을 완성해주는 립 틴트. 틴트를 사용해서 생기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먼저 컨실러로 입술 본연의 색을 다운시켜준다. 그 다음 립밤을 발라 입술에 수분을 충분히 더해준다. 틴트는 쉽게 입술을 메마르게 해 자칫 지저분한 립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다음 펄이 없는 핑크 립글로스를 입술 전체에 덧발라주는데 입술 중앙 부분은 가볍게 발라주고 입술 선에 가까울 수록 조금 더 많은 양을 발라주면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 립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 선명하고 섹시하게
젊은 여성들보다 높은 연령층의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립 라이너는 자칫 잘못하면 촌스럽고 입술 전체의 색상과 입술 선의 색상을 다르게 표현하게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립 라이너는 입술의 볼륨감을 더해줄 수 있는 립 아이템 중 하나로 빛나는 립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먼저 립스틱을 사용하기 전 연한 핑크빛 립 라이너로 입술 선을 따라 그려준다.
그 뒤 손으로 살짝 만져주며 립 라인이 보일 듯 말 듯 없어지게 연출한다. 그 다음 립 라이너를 이용해 입술 중앙 안쪽을 채우는 느낌으로 조금 짙게 색을 칠해준다. 그 위에 연한 핑크빛 립스틱을 덧발라 그라데이션해준다.
**다양한 립 제품
1. 아이미스(www.imyss.com)의 ‘아이미스 마르카토 리얼 컬러 립스틱’은 입술을 윤기 있고 탄력 있게 연출해준다. 특히 그래입씨드 오일을 함유하여 입술을 촉촉하게 가꿔주며 밀착감이 뛰어나 오랜 시간 메이크업을 유지해준다.
2. ‘아이미스 마르카토 워터 인 립 틴트’는 상쾌하고 순수한 내추럴 향의 워터 틴트로 입술을 촉촉하게 보호해주며 자연스러운 색감이 입술에 혈색을 더해준다. 레드, 오렌지, 핑크의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3. ‘아이미스 마르카토 리얼샤인 립글로즈’는 크리스탈핑크, 선샤인코랄, 루비레드 등 총 5가지 색상으로 구성됐으며 끈적이지 않는 부드러운 터치감과 산뜻한 발림성이 특징이다. 비타민E를 함유해 입술에 탄력과 촉촉한 보습을 부여한다.
4. ‘아이미스 마르카토 립&치크’은 립과 치크를 한 번에 해결해주는 멀티 아이템. 촉촉한 모이스춰 크림타입으로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되어 피부톤에 맞게 자연스럽게 연출해준다. 특히 쉐어버터를 함유해 입술과 볼에 탄력있는 매트함을 부여해준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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