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꿀광피부 이나영 ‘누드 메이크업’ 비법은?

2012-01-11 20:25:55

[김수지 기자] 배우 이나영이 매끈하고 촉촉한 ‘꿀광피부’를 과시했다.

1월10일 영화 ‘하울링’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나영은 블랙 컬러의 시스루 원피스에 빅 사이즈의 액세서리와 헤어밴드를 매치해 화려하고 세련된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는 한 듯 안 한 듯한 ‘누드 메이크업’으로 진정한 피부 미인임을 입증했다.

이나영은 찬바람이 부는 겨울에도 푸석거리지 않고 윤기가 흐르는 꿀광피부를 과시할 수 있었던 비법은 무엇일까. 건조한 날씨에도 수분 가득 머금은 촉촉한 피부를 완성하기 위한 비법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자연스러운 피부를 위한 보습 더하기


생기 있고 촉촉한 피부를 표현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연스러운 베이스 메이크업을 연출해야한다. 따라서 세안 후 물기를 닦아낸 후 바로 얼굴에 골고루 오일 미스트를 분사해 피부의 보습막을 형성해준다. 오일 미스트를 얼굴 전체에 흡수시킨 후 스킨케어 단계에 들어간다.

스킨케어 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촉촉한 프라이머 밤으로 매끈한 피부결을 완성해준다. 프라이머 밤은 모공을 매끈하게 커버해주고 부드러운 피부로 연출해준다. 특히 촉촉한 사용감과 보송한 마무리는 메이크업을 오랫동안 지속시킨다.


파운데이션은 커버가 목적이 아닌 수분이 함유된 촉촉한 피부를 완성해줄 수 있도록 해준다. 파운데이션으로 피부 결점을 커버하다보면 화장이 너무 두터워질 수 있으니 가볍게 피부톤만 잡아주도록 한다.

피부 결점은 컨실러를 이용해 커버해준다. 특히 눈가 부분의 다크서클을 잘 커버해 화사하고 생기 있는 눈망울을 완성해준다. 눈가 주변이 유독 건조하다면 컨실러를 이용하기 전에 아이크림을 충분히 발라준다.


메이크업 후에도 오일 미스트를 분사해 반짝이는 윤광피부를 완성해보자. 특히 메이크업 상태에서 건조함을 자주 느낀다면 수시로 미스트를 뿌려 피부의 촉촉함을 더해준다. 메이크업 위에 분사할 때에는 한번에 너무 많은 양을 뿌리지 않도록 한다.

촉촉한 눈망울+입술


투명 메이크업의 완성은 피부에 달려있다. 하지만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촉촉한 아이, 립 메이크업이다.

눈화장은 진한 스모키룩보다 아이라인으로 눈매만 또렷하게 잡아줄 수 있도록 한다. 특히 블랙 컬러의 라이너보다 부드러운 인상을 안겨 줄 수 있는 브라운 컬러의 라이너로 속눈썹 사이사이에 색상을 채워준다.


속눈썹은 크게 3단계로 나누어 컬링 해준다. 먼저 속눈썹 가장 안쪽은 뷰러를 얼굴에 가깝게 붙인 채 그대로 집어주고 속눈썹 중앙 부분은 뷰러를 조금 들어 올려 집어준다. 눈썹 끝 부분은 중앙 부분보다 조금 더 위로 들어 올린 상태에서 집어준다. 그 다음 마스카라로 지그재그 형식으로 아래에서 위로 천천히 올려준다.

입술은 윤기만 내는 정도로 약간만 촉촉한 느낌을 주자. 입술의 각질을 제거한 후 립밤을 연하게 바른다. 코럴 빛 립스틱을 입술 안쪽부터 색상을 채워주고 립글로스는 살짝 입술 바깥쪽 라인부터 자연스럽게 바른 후 안쪽에 살짝 한 번 터치해 볼륨감 있게 완성해준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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