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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격 청춘합창단' 김태원 자작곡 출전 '사랑이라는 이름을 더하여'

2011-07-31 19:21:26

[장지민 기자] '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이 지휘자 김태원의 자작곡으로 대회에 출전한다.

7월3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김태원은 선출된 단원들 앞에서 "송구스럽지만 저의 자작곡으로 대회에 나갔으면 좋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작년 외국곡인 '넬라 판타지아'로 대회에 나가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있었다"며 "우리말로 된 노래를 부르며 정서를 더욱 느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또한 김태원은 합창단원들에게 "어머니한테 편지를 쓴다는 마음으로 썼다. 늙어간다고 넋두리를 하는 부모님에게 자식으로서 위로의 말을 할 수 없어 슬펐다"고 설명했다.

이 말에 합창단원들은 김태원에게 박수갈채를 보냈으며 김태원은 완성한 자신의 곡 '사랑이란 이름을 더하여'를 선보여 모두를 감동시켰다.

한편 '사랑이라는 이름을 더하여'로, 인천시립합창단 윤학원 지휘자와 우호원 씨의 도움을 받아 편곡을 진행했으며 9월24일 KBS 주최 전국 규모 합창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KBS '남자의 자격'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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