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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소지섭 복근에 빨래질…'복근 빨래판' 히트예감

2011-07-30 21:06:24

[장지민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배우 소지섭의 복근을 전파로 노출시켰다.

7월3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는 소지섭이 깜짝 출연해 시청자들을 반색시켰다. 소지섭은 2011년 4월께 노홍철이 "소지섭이 최근 여자친구와 헤어졌다고 하던데, 이 말이 억울하면 나와서 해명하라"고 언급한 것에 도발해 특별 출연하게 됐다.

이날 방송의 초반 소지섭은 멤버들에게 "오늘 막 다뤄 주세요"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멤버들은 "이제 영화 못 찍는 수가 있어", "예능만 하게 될 지도 몰라"라고 겁을 줘 웃음을 유발시켰다.

이어 소지섭은 수영장에서 멤버들과 게임에 나섰다. 그는 벌칙으로 얼음 마사지를 하게 됐고 멤버들은 가차 없이 소지섭을 큰 얼음 위에 눕혀 문지르기에 이르렀다.

이에 소지섭은 비명을 질렀고 그 순간 노홍철은 갑자기 소지섭의 상의를 벗긴 뒤 "빨래판 같은 복근이다"며 빨래를 하는 제스쳐를 취해 시청자들을 경악시켰다. 이 장면에서 소지섭의 탄탄한 복부가 적나라하게 공개됐다.

한편 소지섭은 첫 예능 출연에도 불구, 평소의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미를 벗고 순수하면서도 재치있는 예능감을 선사했다. 특히 '무도' 멤버들과의 말씨름에서도 지지 않고 재치 있게 받아치는 센스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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