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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팀 조정경기 출격 임박…'정준하 참가 여부 불확실'

2011-07-29 21:47:14

[장지민 기자] '무한도전' 조정팀의 경기가 임박했다.

2011년 장기 프로젝트로 조정 경기 참여를 준비해 온 '무한도전' 팀은 7월30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열리는 제53회 'STX컵 코리아 오픈 레가타' 특별 경기에 참여해 서울대, 연세대, 영국 옥스퍼드 대학, 일본 게이오 대학 등 유수의 대학 조정팀과 대결한다.

이날 오후 5시에 펼쳐질 Novice 대회 2,000m 종목에 출전하는 '무한도전'팀의 아홉 선수들은 7월23일 방송 분에서 첫 2,000m도전에 9분대라는 저조한 성적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걱정과 우려를 낳았다. 그러나 멤버들은 이어진 장마와 폭우 속에서도 연습에 강행하는 열정을 다하고 있다.

그러나 앞서 21일 멤버 정준하가 '무한도전' 촬영 중 앞머리가 찢어지는 부상과 목과 어깨에 타박상을 입어 조정 경기 참가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정준하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열의를 다해 녹화를 주도했지만 공연을 앞둔 28일까지도 어깨 통증이 지속돼 출전 여부는 경기 당일에 명확해 질 것으로 보인다.

일단 최종라인업은 유재석, 박명수, 노홍철, 하하, 길까지 '무도' 멤버 5명과 데프콘, 2AM 정진운, 리쌍 개리 등 3명을 포함 8명이며 논의 끝에 정형돈은 '무도'팀의 콕스를 맡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정준하의 출전 여부에 따라 바뀔 수 있다.

한편 '무한도전'의 연출을 맡은 김태호 PD는 "시청자들이 이들의 노력을 응원해주고 선전을 기대해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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