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이종석, 광고-영화-시트콤 종횡무진 ‘엘프남의 습격’

2011-07-29 10:07:22

[김혜진 인턴기자] 최근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캐스팅돼 화제를 몰고 있는 배우 이종석이 CF 시장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배우 이종석이 비현실적인 비율, 아련한 눈빛과 트랜디한 마스크, 순수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로 수많은 광고주들로부터 러브콜을 꾸준히 받고 있다.

그는 우유빛 피부로 스킨케어 브랜드 ‘SK-II’의 ‘피테라 에센스’의 모델로 발탁돼 풋풋하고 발랄한 대학생 남자친구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여배우들의 전유물로만 생각됐던 립스틱 광고 모델까지 섭렵하며 무서운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운동화, 남성정장, 캐주얼브랜드 등의 CF모델을 소화해내며 광고시장의 블루칩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광고대행사의 한 관계자는 “이종석은 22세의 나이로 미소년의 모습에서 세련되고 댄대한 마초남의 이미지까지 모두 가지고 있다. 신선하면서도 누구에게나 호감을 어필할 수 있는 귀염성있고 친근한 마스크도 광고주들이 많이 찾는 이유 중 하나다”고 전했다.

특히 “또래 연기자들과 차별되는 안정적인 연기력과 성실하고 밝은 성격은 앞으로의 비전과 발전가능성을 기대하게 만드는 배우다”고 밝혀 이종석의 저력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이종석은 현재 비와 함께 영화 ‘비상: 태양 가까이’를 촬영 중이며, 하지원 주연의 영화 ‘코리아’에서도 열연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사진제공: 웰메이드 스타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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