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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여자5호, 해운회사 회장 딸 스펙에 남자출연자 태도 '급돌변'

2011-07-28 13:10:53

[장지민 기자] '짝' 10기에 '회장님 외동딸' 스펙을 갖춘 여성 출연자가 나타나 화제다.

7월27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자신의 반려자를 찾기 위해 모인 애정촌 멤버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초반에는 자신이 해운회사 회장의 딸이라는 사실을 숨겼던 여자5호는 다른 여자 출연자들보다 늦게 정체불명 남자의 도움을 받으며 애정촌에 입성하게 됐다. 이에 남성 출연자들은 그토록 요란하게 등장한 여자5호에 대해 큰 기대를 보일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여자5호가 밤 늦게 애정촌에 도착하자마자 남자 출연자들은 "그냥 바빠서 늦게 오신 것 같다", "옆 마을에 있다가 급조해서 늦게 온 거 아니야?", "아웃이다"라며 실망감을 보였다.

이튿날 이러한 남자들의 태도는 완전히 변했다. 남자들은 여자5호가 해운회사 회장의 외동딸이며 같이 왔던 미지의 남자가 회장님의 수행비서였던 사실이 밝혀지자마자 "웃는 모습이 예쁘다", "잘 해주고 싶다", "내 여자로 만들고 싶다" 등의 전날 밤의 뒷담화와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를 접한 시청자들은 "역시 돈이 최고구나", "같은 남자로서 창피하다", "누구와 짝이 될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날 방송 말미 예고편에는 여자 5호의 간택을 받으려는 남자 출연자들의 눈물겨운 사투가 보여져 다음주 방송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사진출처: SBS '짝'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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