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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처가 소문 일축, 장인어른에 영상편지 "가난이 무서워요" 폭소

2011-08-23 10:13:11

[장지민 기자] 방송인 탁재훈이 처갓댁과 관련한 소문을 해명했다.

8월22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에서는 '김수미와 철부지들'이란 제목으로 김수미, 신현준, 탁재훈, 임형준, 정준하가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의 코너인 '골방토크'에서는 게스트들이 모두 모여 '가장 듣기 싫은 질문'이란 제목으로 랭킹을 진행했다.

이에 MC 유재석은 탁재훈에게 "가장 많이 듣는 말은 뭐냐?라고 질문했고 이에 임형준이 탁재훈을 대신해 "저한테 재훈이 형에 대한 질문을 많이 하는데 그중 제일 많이 묻는건 '처갓집이 정말 부자냐, 처갓집에서 다 해주냐' 라는 질문이다"라며 "제가 알기론 한 번도 도움 받은 적이없다"고 말했다.

이를 가만히 듣고 있던 탁재훈은 "내 대답이 이렇게 마무리 되는 것이냐"라고 말하며 장인 어른에게 즉석에서 영상편지를 띄웠다.

그는 "굳이 주신다면 사양하지 않겠다. 요즘 같아선 받고 싶다. 제일 무서운게 가난이다"라고 농담을 건네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신현준과 탁재훈은 서로에 대해 폭로하는 '폭로잔치'를 벌여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사진출처: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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