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슈스케 신지수가 이기적인 리더십으로 도마에 올랐다.
9월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3’에서는 생방송 진출을 위한 슈퍼위크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첫 번째 개인오디션으로 1차 관문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제작진이 선정한 노래를 바탕으로 콜라보레이션 경연이 이뤄졌다.
신지수는 파트의 분량을 팀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보다는 시간의 단축을 위해 혼자서 나누기 시작했고 다소 이기적일 수 있는 신지수의 모습은 시청자의 눈살을 찌뿌리게 했다.
특히 나이가 어린 참가자인 손예림에게 랩파트를 맡기는 등 이해하기 힘든 결정이 이어졌다. 또한 “나는 조장이니 뒤에서 서포트를 하겠다”고 말한 것과는 달리 자기가 하고 싶은 부분에 대해서는 욕심을 부리는 모습도 보였다.
뒤이어 인원이 너무 많아 팀을 두 개로 나눠야 하는 상황이 닥치자 일방적인 거수로 팀을 나눠 버리기도 했다. 본래 팀에서 떨어져 나온 멤버들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가운데 “그래도 우리는 한 팀이다”라고 난데없는 합동심을 요구하기도 했다.
하지만 본무대에서는 신지수의 이러한 독단적인 리더십이 빛나기도 했다. 심사위원 앞에서 가장 앞 파트를 맡은 박장현이 연이은 실수를 남발하자 “그 다음 파트부터 하자”며 건너 뛰며 위기를 극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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